안톤 실루아노프(러시아어: Антон Викторович Силуанов, 1963년 3월 12일 ~ )는 러시아 연방의 재무관(재무부 장관)이며, 러시아 연방 정부의 고위 관료이다. 그는 2011년 9월 27일에 마키시 도스토예프스키가 사망한 뒤 러시아 연방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이후 경제·재정 정책 수립과 국가 예산 관리, 세제 개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초기 생애 및 교육
실루아노프는 러시아 연방 루스키 국립 대학교(현재의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1985년에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 중에 소련 국가계획위원회(Госплан)와 연계된 연구에 참여한 바 있다.
경력
- 1990년대: 러시아 재무부에서 재정 정책 분석가로 근무하면서 재정 구조 개혁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2000년~2005년: 러시아 중앙은행(러시아 연방준비은행)에서 부서장을 역임하며 통화 정책과 금융 안정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였다.
- 2005년~2011년: 러시아 재무부 차관으로 임명되어 세제 개혁, 연방 예산 편성, 공공 부채 관리 등을 주도하였다.
- 2011년 9월 27일: 전임 재무부 장관인 마키시 도스토예프스키가 사망함에 따라 재무부 장관으로 승격하였다. 이후 러시아 연방의 재정 정책을 총괄하며, 국제 통화 기금(IMF) 및 세계은행 등 국제 금융 기구와의 협상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정책 및 활동
- 재정 적자 감소: 2010년대 초반부터 연속적인 재정 적자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출 구조조정 및 세원 확대 정책을 추진하였다.
- 세제 개혁: 2012년과 2014년에 시행된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VAT) 개편을 주도하여 조세 부담의 공평성을 제고하였다.
- 공공 부채 관리: 러시아국채 발행 체계를 개선하고, 국제 투자자에게 신용 등급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였다.
- 국제 협력: G20 정상회의, 유럽연합(EU)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 무대에서 러시아의 재정 입장을 대변하였다.
수상 및 영예
- 2015년 러시아 연방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 경제 발전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개인 생활
실루아노프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거주하며, 타지키어와 영어를 구사한다. 결혼하여 두 자녀가 있다.
참고 사항
본 항목은 공개된 공식 자료와 언론 보도에 근거하여 작성하였다. 정보의 최신성은 변동될 수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