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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림

안창림(安昌林, 1994년 3월 2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유도 선수이다. 남자 -73kg급에서 활약했으며, 2018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출생과 배경

안창림은 일본 교토부 교토시에서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는 교토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어린 시절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는 것을 꿈으로 삼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가라데 도장을 운영하던 아버지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했으며, 이후 유도에 흥미를 붙여 본격적으로 수련하였다.

학력과 한국행

안창림은 일본의 유도 명문인 쓰쿠바대학에 입학하여 2013년 전일본학생선수권 -73kg급에서 우승하였다. 대학 감독이 일본 귀화를 권유했으나 이를 거절하고, 2014년 2월 대한민국으로 건너가 용인대학교에 편입하였다. 용인대학교 편입 후 불과 한 달 만에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했고, 3개월 후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

선수 경력

안창림은 2014년 세계 주니어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5년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등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일본의 오노 쇼헤이와 함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16강전에서 벨기에의 디르크 판 티첼트에게 패배하며 탈락하였다.

2018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73kg급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소이치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73kg급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73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준결승까지 네 차례의 연장전을 치르는 등 치열한 경기 끝에 메달을 따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퇴

안창림은 2020 도쿄 올림픽 참가 이후 2021년 12월 5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은퇴 후에는 크로스핏 선수로 활동하는 등 운동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성적

  •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73kg급 동메달
  • 2018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남자 -73kg급 금메달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73kg급 은메달
  • 2015, 2017, 2021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남자 -73kg급 금메달
  • 2014 세계 주니어 유도 선수권 대회 남자 -73kg급 금메달

경기 스타일

안창림은 업어치기와 안뒤축걸기를 주무기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 일본의 유도를 모두 체득하여 힘과 기술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한판승으로 경기를 끝내는 비율이 높아 '한판승의 사나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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