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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수

안준수(安俊洙, 1998년 1월 28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출신이며, 현재 김천 상무 FC에서 군 복무 중이다.

유소년 시절

안준수는 프로 구단 산하 유소년 팀이 아닌 아마추어 클럽인 FC 의정부 소속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학교 수업을 마친 후 방과 후에 축구를 했으며, 이러한 이력은 또래 선수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포항 스틸러스 산하 명문 유소년 팀인 포항제철중학교의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프로 경력

2016년 여름, 일본 J1리그의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초기에는 U-23 팀 소속으로 J3리그에서 활약했다. 2017년 FIFA U-20 월드컵 종료 후 정강이 부상으로 약 3개월간 결장했으며, 시즌 종료 후 J3리그의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FC로 임대 이적했다. 2018시즌 가고시마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의 J2리그 승격에 기여했고, 임대 기간이 1년 연장되어 2019시즌까지 가고시마에서 뛰었다. 이후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했다.

2021년 1월, K리그2의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며 국내 무대에 입성했다. 2021시즌 K리그2 15경기에 출전해 23실점 2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라운드 베스트 11에 두 차례 선정되었다. 2022시즌에는 확고한 주전 골키퍼로 자리잡았다.

2023년 6월, 전남 드래곤즈로 트레이드 이적했다. 당시 전남의 골키퍼 3명 중 2명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긴급 영입되었으며, 주전으로 도약해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2024년 1월 5일, 수원 FC에 영입되며 K리그1에 데뷔했다. 2024시즌 36경기에 출전해 45실점 8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구단 역대 최고 성적에 기여했다. 2025시즌에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시즌 종료 후 김천 상무 FC에 합격해 2026년 1월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7월이다.

국가대표 경력

2014년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경험했으며, 2015년 FIFA U-17 월드컵(칠레)에 참가해 3경기에 출전했다. 2017년 한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2020년 AFC U-23 챔피언십(태국)에서는 팀의 우승을 경험했으나 주전 골키퍼 송범근이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18인에 포함되어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올림픽을 앞둔 아르헨티나와의 친선전에 선발 출전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플레이 스타일

준수한 선방 능력과 반사 신경을 갖추고 있으며, 가장 큰 강점은 발밑 기술과 킥 능력으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킥을 바탕으로 롱패스를 통한 역습 창출과 후방 빌드업에 기여한다. 다만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종종 나타나며, 빠른 템포의 슛이나 역습 상황에서 다소 약점을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

여담

  • 한자 표기는 安俊洙이며, 일본어 카타카나 표기는 アン ジュンス이다.
  • 같은 포지션의 선배인 김진현을 롤 모델로 꼽았다.
  • 이름이 '준수'하여 좋은 활약을 할 때는 '준수하다'는 표현이, 부진할 때는 성을 합쳐 '안 준수하다'는 언어유희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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