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옥은 한국에서 사용되는 인명(人名)으로, 동일한 이름을 가진 여러 인물이 존재한다. 이 이름은 특정한 단일 개념이나 사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역사적·현대적 인물들의 이름으로 사용되어 왔다. 아래는 확인된 주요 인물들에 대한 객관적 정보이다.
1. 안정옥(安政玉, 1861~1919) — 독립운동가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현 화성시) 제암리 출신의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순흥(順興)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백낙렬, 김흥렬, 이정근 등과 함께 발안 장터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주도하였다. 1919년 4월 15일 일제 군경이 자행한 제암리 학살사건 당시 가족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희생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2. 안정옥(安廷玉, 1900~?) — 일제강점기 경찰 관료
일제강점기 고등경찰과 경부보를 지낸 인물이다. 1927년 경상남도 함양경찰서 순사로 임명된 이후 여러 경찰서에서 근무하였고, 1937년 경부보로 승진하여 1938년 경상남도 경찰부 고등경찰과에서 활동하였다.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자 명단 경찰 부문에 포함되었다.
3. 안정옥 — 시인
서울 출생의 시인으로, 1990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붉은 구두를 신고 어디로 갈까요』(1993), 『나는 독을 가졌네』(1995), 『웃는 산』(1999), 『아마도』(2009), 『그러나 돌아서면 그만이다』, 『나의 온 삶은 훨씬 짧게』 등이 있다.
4. 안정옥 —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부산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재직 중인 교수로, 사회의 질(social quality), 사회적 역능성(social empowerment), 복지체제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5. 안정옥 — 기업인
1962년생으로, SK그룹에서 SK C&C 사업대표를 거쳐 2018년 사장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SK C&C의 전략기획, 경영지원, 사업개발 부문 등을 담당한 이력이 있다.
이상과 같이 '안정옥'이라는 이름은 역사적 인물, 문학가, 학자, 기업인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여러 인물에게 사용된 인명으로, 단일한 백과사전 표제어로 정의하기보다는 동명이인(同名異人)의 성격을 지닌다. 각 인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개별 인물 단위로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