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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읍

안심읍(安心邑)은 경상북도 경산군에 있었던 행정 구역으로, 현재의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동 일대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본래 경산군 안심면(安心面)이었으며,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3호에 따라 읍으로 승격되어 안심읍이 되었다. 이후 1981년 7월 1일, 대구직할시가 설치되면서 경산군 고산면과 함께 대구직할시 동구에 편입되었고, 안심읍은 동구 안심출장소로 전환되었다. 이후 1982년과 1983년에 걸쳐 안심1동, 안심2동, 안심3동, 안심4동이 설치되었으며, 현재는 안심1동, 안심2동, 안심3동, 안심4동, 혁신동의 5개 행정동으로 나뉘어 있다.

안심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고려 태조 왕건이 공산전투(公山戰鬪)에서 후백제 견훤에게 패하여 도주하던 중 이곳에 이르러 한숨을 돌리고 안심하게 되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전승이 전해진다. 이 지역은 반야월(半夜月)이라는 명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반야월역, 반야월초등학교, 반야월로 등의 지명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안심읍이 존재하던 시기의 행정 구역 변천은 다음과 같다. 1895년 23부제 실시 당시에는 대구부 하양군 안심면과 경산군 북면이었으며, 1896년 13도제 시행 후 경상북도 하양군 안심면, 경산군 북면이 되었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안심면과 북면이 통합되어 경산군 안심면이 되었고, 1973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1년 대구직할시 편입 이후 안심읍은 소멸하였으며, 현재는 대구광역시 동구의 법정동 및 행정동 명칭으로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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