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영화)은 2018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역사 액션 영화이다. 김광식 감독이 연출하고 조인성이 주연을 맡았다. 고구려와 당나라 간의 치열했던 안시성 전투를 배경으로, 수십만 당나라 대군에 맞서 안시성을 지켜낸 고구려 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인성은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개요 서기 645년, 당 태종 이세민(박성웅 분)은 고구려를 침공하여 개모성과 요동성을 함락시킨 후, 마지막 보루인 안시성으로 진격한다. 하지만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조인성 분)과 그의 전사들은 압도적인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성을 지켜낸다. 영화는 단순한 전투의 승패를 넘어, 이름 없는 영웅들의 희생과 전우애, 그리고 조국을 지키고자 하는 숭고한 정신을 강조한다.
출연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 양만춘 역: 조인성
- 사물 역: 남주혁 (고구려 비밀 첩자이자 양만춘을 감시하는 인물)
- 이세민 역: 박성웅
- 추수지 역: 배성우
- 파소 역: 엄태구
- 백하 역: 김설현
- 풍 역: 오대환
- 활보 역: 정은채
- 우대 역: 박병은
- 소벌도리 역: 유오성 (특별 출연)
제작 총 제작비 약 22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촬영은 주로 경기도 안성시, 전라남도 나주시, 강원도 평창군 등지에서 이루어졌다. 고구려 시대의 건축물과 의상, 무기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려 노력했으며, 특히 대규모 전투 장면과 공성전 시퀀스는 CG와 특수효과를 통해 박진감 넘치게 연출되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토산 전투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평가 및 흥행 개봉 후 영화는 화려한 액션과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의 호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인성은 양만춘 장군의 카리스마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일각에서는 역사적 사실과의 차이, 캐릭터 서사의 깊이 부족 등을 지적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오락적인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흥행 면에서는 5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을 거두었고,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역사적 배경 영화의 배경인 안시성 전투는 서기 645년 당 태종 이세민이 고구려를 침공했을 때 일어난 실제 역사적 사건이다. 고구려 양만춘 장군이 이끄는 안시성 군사들은 당나라의 대규모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하여 당 태종에게 큰 타격을 입혔으며, 이는 고구려의 기상을 보여준 대표적인 전투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