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비타명(安非他命, Amphetamine)은 홍콩에서 제작된 운상(Scud, 본명: 정윤창) 감독의 2010년 드라마 영화이다.
홍콩과 영어 일부가 혼용된 작품으로, 감독 운상이 각본과 제작에도 참여하였다. 주연으로는 팽관기(Byron Pang)와 백재헌(Thomas Price)이 출연하였다. 촬영은 임지견, 편집은 Mak Heiward, 음악은 우일요가 맡았다.
줄거리는 홍콩을 방문한 동성애자 은행가 대니얼(Thomas Price 분)이 이성애자 수영 강사 카프카(Byron Pang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두 남성이 성적 지향성의 차이와 카프카의 마약 사용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하려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제목 '안비타명'은 약물인 암페타민(Amphetamine)의 중국어·한국어 음역어로, 영화에서 약물 중독과 사랑의 중독을 은유적으로 연결짓는 요소로 사용된다.
영화는 2010년 2월 15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BIFF)에서 처음 상영되었으며,同年 4월 8일 홍콩에서 극장 개봉하였다. 상영 시간은 97분이며, 언어는 중국어와 영어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