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사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민고개 인근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지역의 유서 깊은 불교 유적 중 하나이다.
역사
안민사는 신라 문무왕 때(661년 ~ 681년)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사찰 이름은 인근의 안민고개에서 유래했거나,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의 '안민(安民)'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를 거치며 여러 차례 중건과 중수를 겪었으며, 특히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이후 재건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근대에 들어서도 꾸준히 중창 불사가 이루어져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주요 전각 및 문화재
안민사의 주요 전각으로는 대웅전(大雄殿)이 있으며, 이 외에도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다. 경내에는 수백 년 된 은행나무를 비롯하여 다양한 불교 조형물과 유물이 남아있어 사찰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사찰의 터에서 발견되는 유물들은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위치 및 교통
안민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민동에 위치하고 있다. 안민고개와 연결되어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주변의 등산로와도 인접해 있어 자연과 함께 사찰을 찾는 이들이 많다. 창원 시내 및 진해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접근이 가능하다.
의미
안민사는 창원 지역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찰이며,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수행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안민고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