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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읍

안면읍(安眠邑)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태안군에 속한 읍이다. 안면도의 대부분 지역을 관할하며, 서해안에 위치한 해양 관광 및 수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행정 구역

안면읍은 태안군 북서부에 위치하며, 안면도 본도와 주변의 여러 부속 도서로 구성된다. 행정리는 고남리, 정당리, 창기리, 중장리, 신야리, 여수리, 장곡리, 영목리, 대야리, 당산리, 송현리, 승언리, 신두리, 황도리, 외도리 등 15개 리로 이루어져 있다. 읍사무소는 승언리에 소재한다.

지리 및 자연 환경

북쪽으로는 소원면, 동쪽으로는 남면과 인접해 있으며, 서쪽과 남쪽은 황해(서해)와 접한다. 안면연육교(안면대교)와 안면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된다. 해안선은 리아스식 해안 특성을 보이며, 다수의 만과 곶, 사구 지형이 발달해 있다.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는 꽃지해수욕장, 방포해수욕장, 백사장해수욕장, 두에기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안면도수목원 등 산림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역사

고려 시대에는 안면현(安眠縣)이 설치되었으며, 조선 태종 13년(1413년) 태안현에 병합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태안군 안면면이 되었으며, 1989년 4월 1일 읍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른다. 지명 '안면(安眠)'은 '편안히 잠든다'는 뜻으로, 섬의 지형이 바람을 막아주어 배가 편안히 정박할 수 있는 포구가 많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주요 시설 및 문화재

  • 관광 시설: 꽃지해수욕장(할미·할아비바위), 안면도자연휴양림, 안면도수목원, 코리아플라워파크, 안면암, 백사장항
  • 문화재: 안면도 당산성(충청남도 기념물), 영목항 전적비 등

경제 및 산업

주요 산업은 어업과 관광업이다. 연안 어업과 양식업(김, 굴, 바지락 등)이 활발하며, 백사장항, 영목항, 창기항 등 다수의 국가어항과 지방어항이 위치해 수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한다. 사계절 관광객이 찾으며, 특히 가을철 대하 축제와 꽃게 축제, 봄·가을 꽃박람회 등이 지역 경제에 기여한다.

교통

국도 77호선이 읍내를 관통하며, 안면연육교와 안면교를 통해 보령시(원산도 방면) 및 태안읍 방면으로 연결된다.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가 읍내 리 단위 및 태안읍, 서산시, 홍성군, 보령시 등 인근 도시를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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