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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자리 S

안드로메다자리 S(S Andromedae, 또는 SN 1885A)는 안드로메다 은하(M31)에서 관측된 유일한 초신성 폭발이다. 이는 인류 역사상 우리 은하 외부에서 관측된 최초의 초신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발견 및 역사

이 초신성은 1885년 8월 17일 프랑스의 천문학자 뤼도비크 귀(Ludovic Gully)가 공개 관측 행사 중 처음 목격한 것으로 추정되나, 당시에는 망원경에 반사된 달빛으로 오인하여 추가 관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1885년 8월 19일 아일랜드의 아마추어 천문학자 아이작 워드(Isaac Ward)가 이를 독립적으로 발견하였고, 같은 시기 에스토니아의 에른스트 하르트비히(Ernst Hartwig)가 1885년 8월 20일 타르투 천문대에서 이를 확인하여 전보로 발표하였다. 현재 학계에서는 하르트비히를 최초 발견자로 인정하는 견해가 우세하다.

광도 변화 및 특성

안드로메다자리 S는 폭발 직후 겉보기 등급이 약 +5.85까지 밝아져 육안으로도 관측 가능하였으나, 이후 급격히 어두워져 6개월 후에는 약 +14등급까지 감소하였다. 이 초신성은 희미한 적색을 띠었으며, 광도 감소 속도가 매우 빨랐다. 이는 일반적인 Ia형 초신성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현상이었다. 당시에는 분광 사진 관측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분류가 어려웠으나, 시선 관측 기록과 현대 데이터의 비교를 통해 Ia형 초신성으로 분류되었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SN 2002bj 및 SN 1939B와 함께 새로운 Ia형 초신성의 하위 분류에 속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위치

초신성 폭발 위치는 안드로메다 은하 중심부에서 약 16각초 떨어진 곳이다. 은하 중심부의 강한 밝기로 인해 오랫동안 잔해 식별이 어려웠다.

잔해 관측

1988년, R. A. 페센(R. A. Fesen)과 동료 연구진이 키트피크 국립천문대의 4미터 메이올 망원경을 이용하여 철 함량이 풍부한 초신성 잔해를 발견하였다. 이후 1995년과 1999년에는 허블 우주 망원경을 통해서도 이 잔해가 관측되었다. 잔해의 스펙트럼 분석 결과 철, 칼슘, 망간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폭발 당시 생성된 원소들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이 폭발이 구형 대칭을 유지한 것으로 보아, 병합(merging)에 의해 촉발된 Ia형 초신성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명칭

이 초신성은 SN 1885A, S Andromedae, S And, HR 182, 2MASS J00424312+4116032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변광성 명칭인 'S Andromedae'는 안드로메다자리에서 발견된 변광성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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