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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룬 스빈달

악셀 룬 스빈달(Aksel Lund Svindal, 1982년 12월 26일 ~ )은 노르웨이의 은퇴한 알파인스키 선수이다. 노르웨이 아케르스후스주 뢰렌스코그에서 태어났으며, 활강(downhill), 슈퍼대회전(super-G), 대회전(giant slalom), 복합(combined) 종목에서 활약했다. 소속 클럽은 네로 알핀(Nero Alpin)이었다.

주요 경력

스빈달은 월드컵 종합 우승 2회(2007년, 2009년), 올림픽 금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월드컵 개인 경기에서 총 36승(활강 14승, 슈퍼-G 17승, 대회전 4승, 복합 1승)을 기록했으며, 포디움(1~3위)에 총 80회 올랐다. 시즌 타이틀은 종합 2회를 포함해 총 11회를 차지했다.

올림픽에서는 2010년 밴쿠버 대회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 활강에서 은메달, 대회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활강에서 금메달을 따며, 당시 35세의 나이로 알파인스키 종목 최고령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올림픽 통산 메달은 금 2, 은 1, 동 1로 총 4개이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07년 오레 대회(활강, 대회전), 2009년 발디제르 대회(복합), 2011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대회(복합), 2013년 슐라트밍 대회(활강)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3년 활강 우승으로 4개 대회 연속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낸 최초의 남자 알파인스키 선수가 되었다. 세계선수권 통산 메달은 금 5, 은 2, 동 2로 총 9개이다.

부상과 복귀

2007년 11월 미국 비버크릭에서 열린 활강 훈련 중 심각한 사고를 당해 얼굴 골절과 복부 부상을 입었으며, 2008년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다. 이후 복귀하여 2009년 시즌에 월드컵 종합 우승을 다시 차지했다. 2014년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015년 시즌을 통째로 결장했고, 2016년에는 키츠뷔엘에서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2017년에도 부상으로 세계선수권을 놓쳤다.

은퇴

2019년 1월 은퇴를 발표했으며, 2019년 2월 9일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활강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동료 선수 크예틸 얀스루드에게 0.02초 차이로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 생활

미국 출신 알파인스키 선수 줄리아 만쿠소와 약 3년간 교제하다 2013년 9월 결별했다. 이후 2020년부터 덴마크계 노르웨이 허들 선수 아말리에 이우엘과 교제 관계를 이어왔으며, 2023년 9월 첫 아들을 두었고 같은 해 10월 약혼을 발표했다. 여가 시간에는 프리스키 활동에 몰두하며 여러 프리스키 다큐멘터리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평가

스빈달은 노르웨이 역대 최고의 알파인스키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올림픽 성적에서는 키에틸 안드레 아모트가 더 우수했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스빈달이 노르웨이 선수 중 가장 성공적인 기록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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