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릭스는 모토로라(Motorola)에서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다. 2011년 1월 CES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당시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특히, 노트북 독(Laptop Dock)과 같은 전용 액세서리를 연결하여 데스크톱 PC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웹탑(Webtop)' 기능을 통해 모바일 기기와 PC의 융합을 시도한 선구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역사
아트릭스는 2011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공개되었다.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라인업 중 프리미엄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혁신적인 도킹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2011년 2월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모토로라 아트릭스 4G'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주요 특징
아트릭스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양과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 프로세서: NVIDIA Tegra 2 (듀얼코어 1GHz)
- RAM: 1GB LPDDR2
- 디스플레이: 4.0인치 qHD (960x540) TFT LCD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 (이후 2.3 진저브레드(Gingerbread)로 업데이트)
- 카메라: 후면 500만 화소 (LED 플래시), 전면 VGA
- 배터리: 1930mAh
- 기타: 지문 인식 센서 탑재
웹탑(Webtop)
아트릭스의 가장 독특하고 혁신적인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노트북 독(Laptop Dock) 또는 HD 멀티미디어 독(HD Multimedia Dock)에 연결하면 별도의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인 '웹탑 OS'가 실행된다. 웹탑 OS는 파이어폭스(Firefox) 웹 브라우저, 파일 관리자, 원격 데스크톱 접속 기능 등을 제공하여,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활용하면서도 데스크톱 PC와 유사한 작업 환경을 구현했다. 이는 당시 모바일 기기가 단순히 통신 도구를 넘어 개인 컴퓨팅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었다.
의미 및 영향
아트릭스는 모바일 컨버전스(Mobile Convergence)의 개념을 실제로 구현하려 시도한 대표적인 초기 모델이다. 비록 하드웨어 성능의 한계, 전용 액세서리의 높은 가격, 소프트웨어의 최적화 부족 등으로 인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스마트폰이 단순한 휴대폰이 아닌 '손안의 PC'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기술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콘셉트는 이후 삼성전자의 덱스(DeX)와 같은 유사한 기능들이 등장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함께 보기
- 모토로라
- 안드로이드
- 삼성 DeX
- 모바일 컨버전스
참고 자료
- [1] CNET Review: Motorola Atrix 4G
- [2] Engadget: Motorola Atrix 4G review
- [3] The Verge: The Motorola Atrix 4G was a glimpse into the future that wasn't quite ready for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