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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 공항

아키타 공항(일본어: 秋田空港, 영어: Akita Airport, IATA: AXT, ICAO: RJSK)은 일본 아키타현 아키타시에 위치한 관민공용 공항이다. 공항의 관리는 아키타현이 맡고 있으며, 공항 내에는 일본 항공자위대 아키타분둔지(秋田分屯地)가 위치하여 항공 구난단 아키타 구난대가 주둔하고 있다.

개요

아키타 공항의 IATA 코드는 AXT, ICAO 코드는 RJSK이다. 해발고도는 약 95m(313ft)이며, 좌표는 북위 39° 36′ 56″ 동경 140° 13′ 07″이다. 활주로는 10/28 방향으로 길이 2,500m, 폭 60m이다. 운영 시간은 7:00부터 22:00까지이다.

역사

아키타 공항은 1961년 10월 1일 아키타시 아라야정(新屋町) 부근에 제3종 공항으로 처음 개항하였다. 그러나 동해에 접해 있어 겨울철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고, 항공기의 대형화에 따른 공항 확장 필요성이 대두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1981년 6월 26일 현 위치에 재개항하였다.

1996년에는 연간 이용객 수가 약 143만 명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달성하였으나, 1997년 아키타 신칸센 개통 이후 이용객이 점차 감소하여 2009년에는 약 107만 명까지 떨어졌다. 이후 회복 추세를 보여 2016년에는 120만 명대를 회복하였다. 이용객 중 약 70%는 도쿄 하네다행 노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운항 노선

국내선으로는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가 도쿄(하네다), 삿포로(신치토세), 오사카(이타미), 나고야(센트레아)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홋카이도 에어 커뮤니케이션(HAC)이 삿포로(오카다마) 노선을 운항하기도 한다.

국제선으로는 타이거 항공 타이완이 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과거 대한항공이 인천발 정기편을 주 3회 운항하였으나 2015년 12월 3일부터 운휴에 들어갔으며, 이후 정기편 재개 대신 전세기를 간헐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교통

아키타 공항과 아키타역 서쪽 출구 사이에는 리무진 버스가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35분이다. 현청·시청 앞까지는 약 45분이 소요된다.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철도역은 JR 와다역으로, 자동차나 택시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그 외에도 합승택시(에어포트 라이너), 일반 택시, 렌터카 등의 교통 수단이 마련되어 있다.

시설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세점, 식당, 커피숍, 기념품 가게, 코인 로커, ATM, 수유실, 개인 대합실(ROYALSKY LOUNGE), 마사지 룸, 키즈 코너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옥상에는 녹화 시스템(잔디밭)이 조성되어 있다.

기후 및 제설

일본 동해 연안은 다설지로 유명한데, 아키타 공항의 연평균 강설량은 300cm 이상이다. 1989년 집계 시작 이후 최고 기록은 2010년의 622cm였다. 많은 적설량에 대비하여 제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사건 및 사고

2007년 1월 6일, 승객과 승무원 133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아키타 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769편이 평행 유도로를 10번 활주로로 착각하여 유도로에 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유도로에 다른 항공기가 택싱 중이었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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