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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키자카 전투

아즈키자카 전투(小豆坂の戦い)는 일본 센고쿠 시대인 16세기 중반, 미카와국(현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의 아즈키자카 일대에서 오와리국의 오다 가문과 스루가국의 이마가와 가문 사이에서 벌어진 두 차례의 전투를 가리킨다.

  1. 제1차 아즈키자카 전투 (1542년)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의 부친인 오다 노부히데(織田信秀)의 군대와 이마가와 요시모토(今川義元)의 군대가 충돌한 전투이다. 오다 가문이 승리를 거두어 미카와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했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나, 당시의 구체적인 전황을 기록한 1차 사료가 부족하여 전투의 정확한 규모나 실재 여부에 대해 연구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기도 한다.

  2. 제2차 아즈키자카 전투 (1548년) 오다 노부히데의 군대와 이마가와 가문 및 마쓰다이라 가문(후의 도쿠가와 가문)의 연합군이 다시 충돌한 전투이다. 이 전투에서는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군사(軍師)였던 다이겐 셋사이(太原雪斎)의 활약으로 이마가와 측이 승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결과로 오다 가문의 미카와국 진출이 저지되었으며, 마쓰다이라 가문이 이마가와 가문에 복속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전투의 성격 이 전투들은 오다 가문과 이마가와 가문이 미카와국의 패권을 두고 벌인 대표적인 국지전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당시 기록의 한계로 인해 구체적인 전투 경과나 병력 규모에 대해서는 후대의 군기물(軍記物)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으므로, 기술된 내용 중 일부는 역사적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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