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딘 우나히(아랍어: عز الدين أوناهي, Azzedine Ounahi, 2000년 4월 19일 ~ )는 모로코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의 지로나 FC 소속이며,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생 및 신체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태어났다. 신체 조건은 키 182cm, 체중 72kg이며, 주발은 오른발이다.
클럽 경력
우나히는 라자 CA(2010~2015)와 무함마드 VI 드 풋볼 아카데미(2015~2018)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후, 2018년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에 입단하였다. 2년간 1군 데뷔 없이 B팀에서만 활동하다가 2020년 샹피오나 나시오날(프랑스 3부 리그)의 US 아브랑슈로 이적하였다.
2021년 7월, 리그 앙(프랑스 1부 리그)의 앙제 SCO와 4년 계약을 체결하였고, 2021년 8월 15일 리옹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후 여러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2023년 1월 30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였다.
마르세유에서 2023-24시즌을 보낸 후, 2024년 9월 4일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스 FC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을 떠났다. 2025년 8월, 스페인 라리가의 지로나 FC로 이적하였다.
국가대표 경력
2018년 모로코 U-20 대표팀 소속으로 지중해 게임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2021년 12월, 성인 대표팀에 처음 소집되었고, 가나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022년 3월, 콩고민주공화국과의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데뷔골이자 멀티골을 기록하며 모로코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모로코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아프리카 대표팀 최초의 월드컵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탁월한 탈압박과 볼 운반 능력을 선보이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2026년 FIFA 월드컵 북중미 대회에도 참가하였으며, 16강전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플레이 스타일
우나히는 뛰어난 발재간과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공을 운반하고 유지하는 데 강점을 지닌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다. 좁은 공간에서의 볼 컨트롤과 턴 동작을 통한 방향 전환에 능하며, 드리블 이후 파이널 서드로의 패스 퀄리티도 우수한 편이다. 활동량이 많고 적극적으로 공수에 가담하나, 신체 조건이 가냘픈 편이어서 강한 신체 접촉이 수반되는 경합 상황에서는 다소 약점을 보이기도 한다.
주요 기록
- 지중해 게임 3위 (2018, 모로코 U-20)
- 2024-25 수페르리가 올해의 팀 선정 (파나티나이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