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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독립 전쟁

아일랜드 독립 전쟁(Irish War of Independence)은 1919년부터 1921년까지 아일랜드 공화국군(IRA)과 영국 보안군 사이에서 전개된 게릴라 전쟁이다.

  1. 배경 및 발생 1916년 부활절 봉기 이후 아일랜드 내 독립 여론이 고조되었으며, 1918년 영국 총선에서 아일랜드 지역 의석을 휩쓴 신페인(Sinn Féin)당은 영국 의회 참석을 거부하고 1919년 1월 더블린에서 자체적인 의회(Dáil Éireann)를 소집하여 아일랜드의 독립을 선언하였다. 전쟁은 같은 날 발생한 솔로헤드베그(Soloheadbeg) 매복 사건을 기점으로 시작된 것으로 간주된다.

  2. 전개 과정 전쟁은 정규전이 아닌 소규모 유격전과 첩보전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마이클 콜린스가 지휘하는 IRA는 영국의 행정망과 정보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해 경찰(RIC)과 군 부대를 공격하였다. 이에 맞서 영국 정부는 '블랙 앤 탄스(Black and Tans)'와 보조 부대(Auxiliaries) 등 준군사 조직을 투입하여 강경 진압을 시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보복성 공격이 이어졌으며, 1920년 '피의 일요일(Bloody Sunday)'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3. 결과 및 영향 지속되는 분쟁으로 인한 정치·경제적 부담을 느낀 양측은 1921년 7월 정전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후 수개월간의 협상 끝에 1921년 12월 영국-아일랜드 조약(Anglo-Irish Treaty)이 체결되었다. 이 조약을 통해 아일랜드 섬 32개 주 중 26개 주가 영연방 내 자치령인 '아일랜드 자유국(Irish Free State)'으로 독립하게 되었으나, 북동부 6개 주인 북아일랜드는 영국의 일부로 남게 되었다.

  4. 사후 상황 독립은 달성하였으나, 조약의 내용 중 영연방 잔류와 북아일랜드 분할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인해 아일랜드 내부는 조약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게 되었으며, 이는 이후 아일랜드 내전(1922~1923)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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