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도(일본어: 合気道)는 1948년 공식적으로 우에시바 모리헤이(植芝盛平)에 의해 창시된 일본의 현대 무술이다. 아이키도는 대동류합기유술(大東流合気柔術)에서 유래한 유술(柔術), 검술(劍術), 장술(杖術), 체술(體術) 등을 기초로 하여 성립되었다. 창시자 우에시바 모리헤이는 메이지 시대에 대동류합기유술의 창시자 다케다 소가쿠로부터 수련을 쌓은 뒤, 자신의 종교적 신앙(오모토교)과 전란을 겪으면서 형성된 평화사상 및 자연과의 조화를 주요 이념으로 무술에 접목하였다.
아이키도의 명칭에 관해서는 우에시바 모리헤이가 처음 사용한 것은 아니며, 여러 계통의 합기계열 무술들을 통칭하는 보통명사로서의 측면도 존재한다. 아이키도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용된 것은 1942년 대일본무덕회(大日本武徳会)에 설치된 '아이키도부'에서 처음 확인된다. 이후 1948년 2월 9일 재단법인 합기회(合気会, 아이키카이)가 일본 교육부의 승인을 받으면서 우에시바 모리헤이가 공식적으로 아이키도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아이키도의 주요 기술로는 사방 던지기(四方投げ, 시호나게), 호흡 던지기(呼吸投げ, 고큐나게), 일교(一敎, 잇쿄) 등이 있으며, 상대방의 힘에 직접 대항하기보다는 그 힘을 이용하여 제압하는 원리를 중시한다. 이러한 기술들은 맨손으로 행하는 체술뿐만 아니라 검( bokken), 장( jo) 등의 무기 사용법도 포함한다.
한국에는 1980년대 초반 국제연맹합기회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으나 오래 지속되지 못했고, 1994년 이후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대한합기도회(아이키카이 공식 도장), 한국아이키도연합(KAU), 양신관아이키도(요신칸), 이와마신신아이키도, 대한민국합기회 등의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의 무예인 합기도(合氣道)는 한자는 같지만 수련 방식이 많이 다르며 별개의 종목이다.
아이키도는 현재 전 세계 약 140개국에서 수련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국제아이키도연맹(IAF)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일(아이키카이, 쇼도칸, 요신칸, 이와마류, 키아이키도 등)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