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패트리어트(Iron Patriot)는 미국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의 작품 세계에 등장하는 가상의 파워 슈트이자 히어로 아이덴티티이다. 아이언맨(Iron Man) 계열의 아머에 미국의 성조기 색채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미국 애국주의 테마의 외골격 슈트로 묘사된다.
원작 코믹스에서의 등장
아이언 패트리어트라는 개념은 《다크 어벤져스》(Dark Avengers) #1(2009년 3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Brian Michael Bendis)와 마이크 데오다토(Mike Deodato)에 의해 창작되었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여러 인물이 이 슈트 또는 정체성을 사용했다. 최초의 사용자는 노먼 오스본(Norman Osborn)으로, 시크릿 인베이전(Secret Invasion) 사건 이후 S.H.I.E.L.D.를 해체하고 대체 조직인 H.A.M.M.E.R.를 창설한 뒤 스스로 그 국장이 되어, 압수한 아이언맨의 아머 중 하나에 캡틴 아메리카의 성조기 배색을 더해 개조한 슈트를 착용했다. 그는 다크 어벤져스를 조직하고 자신을 세계의 수호자로 자처하며 영웅 행세를 했으나, 이후 아스가르드 공성전(시즈, Siege)에서 토니 스타크에 의해 아머가 무력화되며 그린 고블린으로 돌아오는 전개가 그려진다.
이후에는 제임스 로즈(James "Rhodey" Rhodes)가 아이언 패트리어트 슈트를 착용하는 버전이 등장했으며, 그 밖에도 토니 호(Toni Ho), 사라 가르자(Sarah Garza) 등 다양한 인물들이 관련 슈트나 정체성을 사용한 사례가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등장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는 《아이언맨 3》(2013)에서 워 머신(War Machine)으로 활동하던 제임스 로즈가 아이언 패트리어트라는 이름과 슈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영화 설정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어벤져스》(2012)의 사건 이후 '워 머신'이라는 명칭이 지나치게 군국주의적이라고 판단하고,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거쳐 '아이언 패트리어트'라는 명칭과 성조기 배색의 슈트를 선택한 것으로 묘사된다. 해당 슈트는 영화 중 악당 알드리치 킬리언(Aldrich Killian)의 세력에 의해 탈취되어 대통령 납치에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서는 중화기 탑재형(heavy combat) 아이언 패트리어트 아머가 등장한 바 있다.
기타 매체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애니메이션 《얼티밋 스파이더맨》(Ultimate Spider-Man) 및 《어벤져스 어셈블》(Avengers Assemble) 등에도 등장했으며, 모바일 게임 《마블 스냅》(Marvel Snap)을 비롯한 여러 게임 작품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다.
출처 및 신뢰성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마블 코믹스의 공식 캐릭터 및 슈트로, 위키백과 및 마블 공식 웹사이트 등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해 확인되는 실재하는 대중문화 개념이다. 상기 내용은 한국어 위키백과 및 영어 위키백과, 마블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