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써틴(I-13)은 대한민국의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2005년 10월 싱글 앨범 《One More Time》으로 데뷔한 13인조 그룹이다. 소속사는 라임 엔터테인먼트(라임뮤직)이며, 활동 시기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로 알려져 있다.
그룹명에서 "I"는 무한대(無限大)를 뜻하는 영어 단어 "Infinity"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총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점이 그룹명의 유래와 관련이 있다. 다만 일부 자료에서는 "I"가 "나(I)"라는 의미와 함께 멤버들이 어린 나이였던 점에서 "아이(아이들)"라는 의미도 겸한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아이써틴은 데뷔 당시 멤버 구성이 초등학생 3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6명, 총 13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이 약 14세였다는 점과 대한민국 최초의 대규모 13인조 여성 그룹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십이지(十二支)의 이름을 따 예명으로 사용했으며, 마지막 멤버의 예명 "모"는 십이지의 두 번째 동물인 "묘"(卯)와 쌍둥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의미로 결정되었다는 설명이 있다.
아이써틴은 2년간 대한민국 각지를 돌며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멤버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멤버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체계적이면서도 엄격한 트레이닝을 거쳤다고 알려져 있다.
데뷔 앨범 《One More Time》은 큰 상업적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이후 별도의 추가 앨범 발매 없이 그룹은 조용히 해체되었다. 해체 이후 일부 멤버들은 2009년 여성 4인조 그룹 제이큐티(JQT)로 재데뷔한 사례가 있으며, 일부 멤버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이써틴은 이후 등장한 여러 대형 다인조 걸그룹들의 초기 사례로 언급되며, 특히 13명에 달하는 대규모 멤버 구성이라는 점에서 당시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받았다. 다만 단기간 활동 후 해체되어 후속 앨범이나 장기적인 활동 이력은 확인되지 않는다.
현재 아이써틴의 멤버들은 대부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그룹의 정확한 해체 시점과 구체적인 활동 내역에 대한 세부 기록은 일부 자료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