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츠키 호야(일본어: 蒼月 潮, 아오츠키 우시오)는 일본의 만화가 후지타 카즈히로(藤田和日郎)가 그린 만화 《요괴소년 호야》(うしおととら)의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1990년 1월부터 1996년 10월까지 쇼가쿠칸의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되었으며, 총 30권의 단행본으로 수집되었다.
이름과 표기
일본 원판에서의 캐릭터 이름은 "아오츠키 우시오"(蒼月 潮)이다. 한국어 정발판에서는 성인 아오츠키(蒼月)는 유지하면서 이름인 우시오(潮)를 "호야"로 변경하여, 작품 제목인 《요괴소년 호야》와 동일한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일본 원작에서 이름 "우시오"는 한자 "潮"(밀물 조)를 사용하며, 그 뜻은 "여울, 조류"로 물과 같이 순수하고 거센 성격을 상징한다. 작중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중국식으로 "산유에"라고 불리기도 한다.
캐릭터 개요
시작 시점에서 중학교 2학년 소년이다. 집안은 절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아오츠키 시구레, 어머니는 아오츠키 스마코(본명 히자키 스마코)이다. 어머니는 3대째 결계의 수호자로서 백면인(白面の者)이 일본의 땅 기둥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막는 임무를 수행했다.
주인공 호야는 절의 창고에 봉인되어 있던 "짐승의 창"(獣の槍)을 발견하면서, 그 창에 봉인된 요괴 토라를 풀어주게 된다. 이를 계기로 그는 창과 함께 세상의 모든 사악한 악귀를 물리치는 여정에 나서게 된다. 창에 깃들어 있던 기료(鬼)와 지에메이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극복하기도 하며, 작품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지금 우린 태양과 함께 싸우고 있다!"라는 대사는 토라의 희생으로 백면인을 쓰러뜨리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영혼을 모두 소모하여 무명요괴로 변할 위기에 처하기도 하나, 창에 깃든 이들의 도움으로 인간으로 돌아온다.
성우 및 미디어믹스
OVA판에서는 사사키 노조무가, 2015년 TV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하타나카 타스쿠가 성우를 맡았다. 한국어 더빙(OVA)에서는 성우 강수진이 담당했다. OVA판은 도호가 제작하고 파스텔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맡아 1992년 9월부터 1993년 10월까지 11화가 출시되었으며, 이후 2015~2016년에는 MAPPA와 스튜디오 VOLN이 제작한 39화 분량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다시 각색되었다.
수상 경력
《요괴소년 호야》는 1992년 소년 부문 제37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1997년 세이운상을 수상하였다. 작가 후지타 카즈히로의 후속작인 《꼭두각시 서커스》에서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 역할로 사사키 노조무가 다시 성우를 맡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관련 맥락
아오츠키 호야는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문화에서 널리 알려진 인기 캐릭터로, 요괴 퇴치를 주제로 한 1990년대 소년 만화의 대표작 중 하나인 《요괴소년 호야》의 중심 인물이다. 작품 전체가 그의 성장과 요괴들과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