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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

아오모리현(青森県, Aomori Prefecture)은 일본 도호쿠 지방의 최북단에 위치한 광역 행정 구역(현)이다. 현청 소재지는 아오모리시이며,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하나이다.

지리

아오모리현은 혼슈의 최북단에 자리하며, 북쪽으로 쓰가루 해협을 사이에 두고 홋카이도와 마주하고 있다. 서쪽은 동해(일본해), 동쪽은 태평양에 접하며, 남쪽으로는 아키타현 및 이와테현과 경계를 이룬다. 현의 서쪽에는 쓰가루 반도, 동쪽에는 시모키타 반도가 있으며, 이 두 반도가 무쓰만을 둘러싸고 있다. 시모키타 반도 북서쪽 끝의 오마 지역은 혼슈의 최북단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현 면적은 약 9,645.64㎢로 일본 전국에서 8번째로 넓다.

역사

아오모리 지역은 조몬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곳으로, 현내 산나이마루야마 유적은 기원전 약 3,900년에서 2,300년 사이에 형성된 동아시아 최대급의 조몬 시대 취락 유적으로 평가된다. 중세 이후에는 쓰가루번과 난부번이 현내 지역을 양분하며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다. 근대 이후 현 행정 구역으로서의 아오모리현이 성립되었다.

행정 및 인구

아오모리현은 10개의 시, 22개의 정, 8개의 촌, 총 40개의 시정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10월 기준 국세조사 확정치로 인구는 약 123만 7,984명으로, 일본 전국에서 31번째로 많다. 인구의 상당 부분이 아오모리시와 하치노헤시 등 해안 평야에 위치한 주요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일본 전체 인구 감소 추세에 맞물려 아오모리현 역시 인구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경제와 산업

아오모리현은 일본 최대의 사과 생산지로 유명하며, 쌀, 해산물 등 1차 산업이 활발하다. 쓰가루 샤미센 등 전통 문화와 함께 관광 산업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현내에는 세이칸 해저터널을 통해 홋카이도와 연결되는 철도가 있으며, 신칸센(도호쿠 신칸센)의 종착역 역할을 한다.

문화와 관광

아오모리현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여름 축제인 네부타 마쓰리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시라카미 산지, 조몬 유적 등 자연·문화 유산이 풍부하다. 쓰가루 방언, 쓰가루 샤미센 등 지역 고유의 문화 전통이 보존되어 있다. 눈이 많은 기후 특성상 겨울철 설경과 스키, 온천 관광도 발달해 있다.

아오모리현은 일본 행정 구역 및 문화·관광 측면에서 널리 알려진 실존 개념으로, 공신력 있는 공식 자료를 통해 그 지리, 역사, 인구, 산업 정보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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