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가에온 (위성)

아에가에온 (영어: Aegaeon)은 토성의 매우 작은 자연 위성으로, 토성 LIII으로도 알려져 있다. 토성 내부의 G 고리 내에 위치하며, 이 고리의 물질의 주요 원천 중 하나로 여겨진다.

발견 및 명명 아에가에온은 2008년 3월 15일 카시니-하위헌스 탐사선이 촬영한 사진에서 카시니 영상 과학 팀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당시 S/2008 S 1이라는 임시 명칭이 부여되었다. 이후 2009년 1월 23일에 공식적으로 "아에가에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카톤케이레스(백수백안 거인) 중 한 명인 아에가에온에서 유래했다.

특징 아에가에온은 불규칙한 형태를 지닌 작은 위성으로, 대략 0.5 킬로미터의 지름을 가지고 있다. 토성 중심으로부터 약 167,495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토성 주위를 공전하며, 공전 주기는 약 0.80812일 (약 19시간 23분)이다. 궤도 이심률은 약 0.000282로 매우 원형에 가까우며, 궤도 경사각은 약 0.001도로 토성의 적도면에 매우 가깝다.

G 고리와의 관계 아에가에온은 토성의 G 고리 내에 궤도를 그리며, 그 중 가장 밝은 고리 호(ring arc) 안에 위치한다. 이 위성의 중력이 G 고리 내 물질을 끌어모으고 재분배하여 이 밝은 호를 형성하는 주요 원인으로 생각된다. 과학자들은 아에가에온이 G 고리의 먼지 입자들을 끊임없이 끌어당기고 재분배하여 고리 내 물질의 순환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아에가에온은 토성의 다른 위성인 미마스와 7:6의 평균 운동 공명 관계에 있다. 이러한 공명은 아에가에온의 궤도에 영향을 미치고 G 고리 내 물질 분포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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