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펜싱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 주관으로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 중 하나이다. 펜싱은 1974년 제7회 테헤란 아시안 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경기 종목은 국제펜싱연맹(FIE) 규정과 동일하게 플뢰레(Foil), 에페(Épee), 사브르(Sabre) 3종목으로 나뉘며, 각 종목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치러진다. 남녀 구분 없이 전 종목이 시행되며, 메달 수는 대회마다 다소 변동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금메달 12개(남녀 개인전 6개, 단체전 6개)가 걸려 있다.
경기 방식은 예선 풀(Pool)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직접 탈락식)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3명의 주전 선수와 1명의 후보 선수로 구성된 팀이 릴레이 방식으로 45점을 먼저 얻거나 규정 시간 종료 시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승리한다.
한국은 아시안 게임 펜싱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국가 중 하나로, 특히 사브르와 에페 종목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홍콩 등이 주요 경쟁국으로 꼽힌다.
대회 운영은 아시아펜싱연맹(FCA)이 관장하며, 아시안 게임 펜싱 경기는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중요한 랭킹 포인트 대회로도 기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