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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개발원

아시아문화개발원(亞世亞文化開發院)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아시아 문화의 창의성과 다양성 개발을 통한 문화 콘텐츠 제작·유통 활성화와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설립 근거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약칭 아문법) 제28조에 따른다.

2011년 12월 28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소재 무등빌딩 6층에 개원하였으며, 초대 원장으로 이영철 계원예술대 교수가 임명되었다. 주요 업무는 아시아 문화 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 활성화 연구, 그리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콘텐츠 및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개발이었다. 조직 체계로는 원장 아래 기획운영팀, 인사회계팀, 교류원사업팀, 공간기획팀, 창조원사업팀, 정보원사업팀, 어린이문화원사업팀, 예술극장사업팀 등이 있었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2014년 말 완공 예정이었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 구성을 담당하며, 전당을 단순한 문화 소비 공간이 아닌 새로운 문화지식을 창조하고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2012년 11월 기준으로 전당 콘텐츠 구성의 핵심 키워드로 비서구적 접근, 대중참여, 다자간 네트워크, 쌍방향 소통, 창의적 지식, 실생 중심 등 여섯 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2015년 3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법률 제13218호, 2015.3.13. 공포)되면서 아시아문화개발원은 2015년 8월 31일자로 해산되었고, 같은 해 9월(10월 1일) 동법 개정 조항에 따라 후신 기관인 아시아문화원(Asia Culture Institute)이 설립되었다. 아시아문화원은 아시아문화개발원의 재산과 권리·의무를 승계하였으며, 이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위탁 운영을 담당하다가 2022년 1월 16일 해산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으로 통합되었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의 존속 기간은 약 3년 8개월로 비교적 짧았으며, 해산 이후에도 전직 직원의 해고 무효 확인 소송 등 법적 분쟁이 이어져 대법원의 파기환송을 거듭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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