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정 (일본어: 安佐町, あさちょう 아사초[*])은 과거 일본 히로시마현 아사군에 존재했던 정(町)이다. 현재는 히로시마시 아사키타구의 일부를 구성한다. 히로시마시 중심부에서 북쪽에 위치하며, 산악 지형과 농업이 발달한 지역이었다.
역사
- 1889년 4월 1일: 정촌제(町村制) 시행에 따라 아사군에 속한 여러 촌(村)이 설립되었다. 이 지역은 초기에는 여러 작은 촌들로 나뉘어 있었다.
- 1955년 4월 1일: 아사군 다가타촌(高田村), 구시노촌(久地村), 시라키촌(白木村)의 일부, 아와노촌(飯室村) 등이 합병하여 새로운 아사정이 발족하였다.
- 1973년 3월 20일: 아사군에 속해 있던 아사정은 인접한 다른 정 및 촌들과 함께 히로시마시에 편입되어 소멸하였다. 이로써 아사정이라는 행정구역은 폐지되었다.
- 1980년 4월 1일: 히로시마시가 정령지정도시(政令指定都市)로 승격하면서, 구 아사정의 영역은 히로시마시 아사키타구(安佐北区)의 일부가 되었다.
지리 및 특징
구 아사정 지역은 히로시마시의 북부에 위치하며,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오타강(太田川)의 지류들이 흐르는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하며, 예로부터 농업이 주를 이루는 지역이었다. 히로시마시 편입 이후 도시화가 진행되었으나, 여전히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과 농촌의 특색을 간직하고 있다.
현재
현재 '아사정'이라는 이름은 행정구역명으로는 사용되지 않지만, 지명(예: 아사정 야마모토, 安佐町山本)이나 지역명을 지칭하는 데에 남아있어 옛 정역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히로시마시 아사키타구 내에서 '아사'라는 명칭은 지역 공동체나 시설 이름 등에 계속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