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파 후쿠오카(일본어: アビスパ福岡, Avispa Fukuoka)는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축구 구단이다. 현재 J1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팀명 유래
팀명인 '아비스파(Avispa)'는 스페인어로 '말벌'을 뜻한다. 이는 말벌의 빠른 움직임과 유기적인 팀워크를 상징하며,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어록인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에서도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요
구단의 정식 명칭은 アビスパ福岡이며, 별칭은 아비스파(アビスパ)이다. 홈 경기장은 베스트 덴키 스타디움(구 베스트 덴키 스타디움)으로, 수용 인원은 약 21,562명에서 22,563명 사이로 보고된다. 구단주는 가와모리 다케시이며, 감독은 쓰카하라 신야이다.
역사
1982년에 주오 방범(中央防犯) 축구단으로 창단되었다. 1991년 일본 사커 리그(JSL) 디비전 2로 승격되었고, 같은 해 디비전 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95년 J리그 승격을 목표로 후쿠오카시로 연고지를 옮기고 '후쿠오카 브룩스'로 팀명을 변경했으며, 같은 해 재팬 풋볼 리그(JFL)에서 우승하며 J1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이후 열악한 재정과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여러 차례 강등과 승격을 반복했다. 2001년 J2리그로 강등된 이후, 2005년 J2리그 준우승으로 J1리그에 복귀했으나 이듬해 다시 강등되었다. 2010년, 2015년, 2020년에도 각각 J1리그 승격에 성공했으나 J1리그 잔류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1년 J1리그에서 20팀 중 8위를 기록하며 구단 사상 J1리그 최고 성적을 경신했고, 2023년에는 18팀 중 7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2023년 J리그컵에서 우라와 레즈를 꺾고 구단 사상 첫 국내 메이저 컵대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같은 해 천황배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수상 기록
- 재팬 풋볼 리그: 우승 1회 (1995)
- J리그컵: 우승 1회 (2023)
- 일본 사회인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2회 (1989, 1990)
마스코트
팀의 마스코트는 말벌을 모티브로 한 3인조이다. 메인 마스코트는 아비군(1995년 등장), 비비짱(2001년 등장), 수비군(2021년 등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
J리그 최초의 한국인 선수였던 노정윤이 2000년대 초반에 이 팀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다수의 한국인 선수들이 영입되어 한국에 비교적 잘 알려진 J리그 구단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