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아부다비(Abu Dhabi, 아랍어: أبو ظبي)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이자,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아부다비 토후국의 수도이다. 페르시아만 연안의 T자형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의 정치, 산업,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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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아부다비'라는 명칭은 아랍어로 '가젤(Dhabi)의 아버지(Abu)'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지역에 가젤이 많이 서식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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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18세기 중반, 바니 야스(Bani Yas) 부족에 의해 정착지가 형성되었으며, 오랫동안 진주 채취와 어업을 주요 경제 기반으로 삼았다. 1958년 거대 유전이 발견되면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였고, 석유 수출을 통해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도시로 탈바꿈하였다. 1971년 아랍에미리트 연합국이 결성될 당시 임시 수도로 지정되었으며, 1990년대 초 공식 수도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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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및 기후 아랍에미리트 국토 면적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아부다비 토후국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다. 기후는 전형적인 사막 기후로, 여름철(5월~9월)에는 매우 고온 다습하며 겨울철(11월~3월)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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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랍에미리트 전체 석유 매장량의 대부분이 아부다비에 집중되어 있어 국가 경제의 핵심적인 축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아부다비 경제 비전 2030'을 수립하고 금융, 관광, 신재생 에너지, 항공우주 등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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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설 및 문화 아랍에미리트의 건국 대통령을 기리는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가 위치해 있으며, 문화 지구인 사디야트섬에는 '루브르 아부다비' 등의 박물관이 건립되어 있다. 또한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원(F1)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열리는 야스 마리나 서킷과 페라리 월드 등이 주요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