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수달속(Lontra)은 식육목 족제비과(Mustelidae) 수달아과(Lutrinae)에 속하는 포유류 속(屬)의 하나이다. 학명은 Lontra이며, 아메리카 대륙에서 발견되는 수달 종들을 포함한다. 이전에는 유럽수달 등이 포함된 수달속(Lutra)에 함께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별도의 속으로 인정되고 있다.
하위 종
아메리카수달속에는 현존하는 4종과 멸종된 1종이 포함된다.
- 북아메리카수달 (Lontra canadensis) — 북아메리카 전역에 분포.
- 바다수달 (Lontra felina) — 남아메리카 서부 해안(칠레, 페루)의 해양 환경에 서식.
- 남아메리카수달 (Lontra provocax) —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강과 호수에 서식. 남방강수달이라고도 불린다.
- 긴꼬리수달 (Lontra longicaudis) — 중앙아메리카부터 남아메리카까지 널리 분포.
- †강둑수달 (Lontra weiri) — 화석종으로,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되었다.
형태적 특징
아메리카수달속에 속하는 종들은 유선형의 길고 날씬한 몸통, 짧은 다리, 물갈퀴가 있는 발, 두꺼운 꼬리를 가지고 있어 수중 생활에 잘 적응하였다. 털은 조밀하고 방수성이 있어 차가운 물속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분포 및 서식지
아메리카수달속의 종들은 북아메리카의 알래스카와 캐나다에서부터 남아메리카의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이르기까지 신대륙 전역의 다양한 수생 환경에 서식한다. 주로 강, 호수, 습지, 해안가 등 물가에서 생활하며, 종에 따라 민물과 해양 환경 모두에서 발견된다.
분류학적 계통
2018년 로(Law) 등의 분자생물학적 연구에 기초한 계통 분류에 따르면, 아메리카수달속은 수달아과 내에서 큰수달속(Pteronura)과 자매군을 이루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