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édée Méreaux (1802–1874)
프랑스의 음악학자, 피아니스트, 음악교사, 낭만파 작곡가. 본명은 장 아메데 르프루아 드 메로(Jean-Amédée Lefroid de Méreaux).
개요
1855년에 출판된 Op.63 《60개의 대연습곡》 을 작곡한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프란츠 리스트, 샤를 발랑탱 알캉과 더불어 극도로 어려운 난이도의 피아노 연습곡 때문에 가끔씩 언급되는 작곡가이다. 2009년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의 인터뷰에서 그의 연습곡 24번이 언급된 이후, 클래식 매니아들 사이에서 '메로 에튀드 발굴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점차 알려졌다.
생애
- 1802년 9월 17일 — 프랑스 파리에서 귀족 가문의 아들로 출생.
- 할아버지 니콜라스-장 메로와 아버지 장-니콜라스 메로 모두 음악가였으며, 무치오 클레멘티와 안톤 라이하에게 음악을 배움.
- 14세에 첫 작품 Op.3 《도입부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출판.
- 1828년 보르도 공작의 음악교사로 활동. 1830년 7월 혁명으로 귀족 체제 붕괴 후 벨기에·영국 등 서유럽을 유랑.
- 1832년 쇼팽을 만나 함께 4손 연주를 하기도 함.
- 1835년 프랑스 루앙에 정착. 루앙 음악원에서 음악학자로 일하며, 1864~1867년 사이에 1637~1790년 건반악기 작품을 집대성한 《Les Clavecinistes de 1637 à 1790》를 출간.
- 1858년 루앙 과학·문학·예술한림원 회원, 1865년 원장 역임.
- 1868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 슈발리에 수상.
- 1874년 4월 25일 — 루앙에서 협심증으로 사망 (향년 71세). 루앙에는 그의 이름을 딴 거리가 조성되어 있음.
주요 작품
- Op.63 — 60개의 대연습곡 (60 Études): 12곡씩 5세트, 살타렐로·타란텔라·지그·발라드·토카타·푸가 등 다양한 형식. 특히 24번 Bravura(양손교차)와 45번 Scherzo alla Napolitana, 60번 등이 초고난도로 유명.
- Op.1 《금발처녀》 변주적 환상곡
- Op.34 《명예의 들판》 주제에 의한 4손 변주곡 (쇼팽과 함께 연주)
- Op.45 쇼팽의 마주르카 주제에 의한 대 환상곡
- Op.99 비가적 소나타
- Op.102 피아노 삼중주
- Op.121 현악 4중주 (유작)
특징
- 대부분의 작품이 피아노 또는 오르간을 위한 곡.
- 전조가 급작스럽거나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실험적 시도가 많음.
- 악보 상태가 조악하여 임시표 누락, 박자 오류 등이 빈번해 논란이 있음.
-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은 그의 연습곡에 대해 "음악성이 전혀 없다"고 혹평한 반면, 엑토르 베를리오즈는 긍정적 논평을 남김.
- 시프리앙 카차리스(Cyprien Katsaris)가 일부 연습곡을 녹음했으며, 브라질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시미로가 전곡 녹음을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