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속 (학명: Linum)은 아마과(Linaceae)에 속하는 속씨식물 속의 하나로, 전 세계의 온대 및 아열대 지역에 약 200종 이상이 분포한다. 이 속에서 가장 잘 알려진 종은 아마(Linum usitatissimum)로, 인류에게 오랜 기간 섬유(리넨)와 기름(아마씨유)을 제공해 온 중요한 작물이다.
특징 아마속 식물은 주로 한해살이풀, 여러해살이풀, 또는 작은 관목 형태를 띤다.
- 잎: 잎은 보통 어긋나게 달리며, 단순하고 좁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다. 잎맥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 꽃: 꽃은 주로 푸른색이지만, 종에 따라 흰색, 노란색, 또는 붉은색을 띠기도 한다. 대부분의 종은 다섯 장의 꽃잎을 가지며, 꽃잎은 나선형으로 배열된다. 수술과 암술도 각각 다섯 개씩 배열되는 경우가 많다. 꽃은 보통 원추꽃차례나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 열매: 열매는 삭과(capsule) 형태로, 둥글거나 달걀 모양이며 5~10개의 씨앗을 포함한다. 씨앗은 편평하고 광택이 나며, 갈색을 띠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요 종 및 활용 아마속에는 여러 종이 있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종들이 경제적, 문화적으로 중요하다.
- 아마 (Linum usitatissimum): 아마속의 대표적인 종으로, 가장 널리 재배된다. 줄기에서는 고급 섬유인 리넨을 얻어 의류, 직물, 종이 등의 재료로 사용한다. 씨앗인 아마씨는 건강 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씨앗에서 추출한 아마씨유는 식용유, 페인트, 바니시 등에 이용된다.
- 덩굴아마 (Linum flavum): 노란색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풀로, 정원이나 화분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되기도 한다.
- 붉은아마 (Linum grandiflorum): 붉거나 주황색의 화려한 꽃을 피워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분류 아마속은 식물계(Plantae) - 속씨식물군(Angiosperms) - 진정쌍떡잎식물군(Eudicots) - 장미군(Rosids) - 말피기아목(Malpighiales)에 속하며, 아마과(Linaceae)의 유일한 속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속 중 하나이다.
생태 및 분포 아마속 식물들은 주로 건조하거나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자라며,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선호한다. 전 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하지만, 특히 지중해 연안, 중앙아시아, 북아메리카 등이 원산지이거나 주요 서식지이다. 많은 종들이 야생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아마와 같은 일부 종은 인류의 재배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