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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온천

아리마 온천(일본어: 有馬温泉, Arima Onsen)은 일본 효고현 고베시 기타구에 위치한 온천이다. 세토 내해 국립공원 지역에 인접해 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명천(名泉) 중 하나로 꼽힌다.

역사 아리마 온천은 약 1,300년에서 1,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이다. 역사적으로 천황과 귀족, 그리고 전국 시대의 무장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센고쿠 시대 말엽(1580년대 중반)에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란과 화재, 지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아리마 온천을 1597년경에 재건하면서 온천의 기초를 다졌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 지역에서 '타이코상(太閤さ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온천 거리 곳곳에서 그와 관련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온천의 특징 아리마 온천은 '금천(金泉, 킨센)'과 '은천(銀泉, 긴센)'이라는 두 가지 독특한 온천수로 유명하다. 금천은 붉은빛을 띠는 철분과 염분이 풍부한 온천수이며, 은천은 무색투명한 탄산천 또는 라듐천이다. 이처럼 한 지역에서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온천수가 나오는 것은 드문 사례에 속한다.

위치 및 접근성 효고현 고베시 기타구에 위치하며,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버스로 약 50분,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전철로 약 3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간사이 지역의 대표적인 당일치기 온천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현황 아리마 온천은 일본 3대 고천(古泉) 또는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손꼽히며, 온천 마을에는 전통 료칸, 당일치기 온천 시설(다이코노유, 킨노유 등), 기념품 가게, 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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