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팔도강산"은 1972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 제목이다. 제작 연도는 1971년이며, 1972년 1월 1일에 개봉하였다. 감독은 강혁, 각본은 신봉승이 맡았고, 제작사는 보한산업주식회사이다. 상영 시간은 86분이며, 컬러 시네마스코프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이 영화는 1967년 배석인 감독의 국책 홍보 영화 「팔도강산」이 대흥행한 이후 제작된 연작 시리즈 중 하나이다. 같은 제목 체계의 영화로는 「속 팔도강산」(1968), 「내일의 팔도강산」(1971), 「우리의 팔도강산」(1972) 등이 있다. 다만 한국영상자료원의 소개에 따르면, 「아름다운 팔도강산」은 김희갑과 황정순이 출연하지만 전체 시리즈와 내용이 직접 연결되지는 않는 작품으로 분류된다.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에서는 이 영화를 「팔도강산」 연작 시리즈의 네 번째 편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노부부(김희갑, 황정순)가 서울에 사는 아들 오형제를 만나기 위해 차례로 각 아들의 집을 찾아다닌다. 각 아들의 집에서는 며느리와 손주들의 사정이나 가정 형편에 따라 다양한 에피소드가 벌어진다. 여러 일을 겪은 후 두 노인과 오형제 내외, 손주들이 함께 모여 잔치를 벌이고, 노부부는 자식들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고향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김희갑(희갑 역), 황정순(황여사 역), 장동휘(장규 역), 김지미(장규의 처 역), 최무룡(사규 역), 박지영(사규의 처 역), 허장강(차규 역), 도금봉(차규의 처 역), 남궁원(삼규 역), 고은아(삼규의 처 역) 등이 있다.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 가족, 계몽 영화로 분류되며, 관람 등급은 국민학생 이상 관람가이다. 심의일자는 1971년 12월 31일이며, 개봉 극장은 아카데미 극장이었다. 키워드로는 효도, 효심, 서울 상경, 노부부, 가족 관계, 가족애 등이 제시되어 있다.
한편, "아름다운 팔도강산"이라는 표현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아름다운 팔도의 강산", 즉 대한민국 전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리키는 어구로도 이해될 수 있다. "팔도강산"은 조선 시대의 여덟 개 행정 구역(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을 가리키는 "팔도"와 강과 산을 뜻하는 "강산"이 결합된 말로, 우리나라 전체의 국토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이 표현은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국토를 칭송하는 문맥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