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츠코포크롭스카야선(러시아어: Арбатско-Покровская линия)은 모스크바 지하철의 3호선 노선이다. 노선색은 하늘색(청록색)이다. 1938년 3월 13일 처음 개통되었으며, 모스크바 지하철 시스템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노선이자 가장 긴 노선 중 하나이다.
노선 개요
- 기점: 퍄티고르스카야 역 (Пятигорская)
- 종점: 쉴롭스카야 역 (Щёлковская)
- 전체 연장: 약 45.1 km
- 역 수: 22개
- 차량 기지: 이즈마일로보 차량기지 (Измайловское депо), 소콜 차량기지 (Сокольское де포) 등
역사 최초 구간은 1938년 소콜니키 역에서 쿠르스카야 역까지 개통되었다. 이후 1944년 아르바츠카야 역까지 연장되었으며, 1950년대 심층 터널 구간(아르바츠키 반경)이 완공되면서 냉전 시기 핵 대피소 기능을 겸비한 깊은 역사들이 건설되었다. 1960년대 이후 동쪽으로 지속적으로 연장되어 현재 쉴롭스카야 역까지 이르렀다. 2000년대에는 서쪽 종점이 기존의 키옙스카야 역에서 퍄티고르스카야 역으로 재조정되었다.
주요 특징
- 모스크바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며, 붉은 광장, 아르바트 거리, 키예프 역 등 주요 관광 및 교통 거점을 연결한다.
- 초기 구간(소콜니키~쿠르스카야)은 얕은 터널에 건설되었으나, 1953년 개통된 심층 구간(아르바츠카야~키옙스카야)은 유사시 방공호로 사용하기 위해 깊은 곳에 건설되어 역 구조가 웅장하고 장식성이 높다.
- 플랫폼 길이가 155m로 표준화되어 8량 편성 열차가 운행된다.
환승역 소콜니체스카야 선(1호선, 쿠르스카야 역), 자모스크보레츠카야 선(2호선, 플로샤디 레볼류치이 역), 콜체바야 선(5호선, 쿠르스카야·키옙스카야 역), 타간스코크라스노프레스넨스카야 선(7호선, 키타이고로드 역), 칼루시스코리시스카야 선(6호선, 아르바츠카야 역), 류블린스코드미트롭스카야 선(10호선, 파르티잔스카야 역), 볼로츠카야 선(11호선, 키옙스카야 역) 등과 환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