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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만도 존슨

아르만도 존슨 잘디바르(Armando Johnson Zaldívar, 1958년 6월 15일 ~ )는 쿠바의 전 야구 선수이자 야구 지도자이다. 쿠바의 이슬라 데 라 후벤투드(Isla de la Juventud) 출신으로, 선수 시절에는 중견수로 활약했다.

선수 시절 존슨은 1977년부터 1989년까지 12시즌 동안 쿠바 내셔널 시리즈(Cuban National Series)에서 이슬라 데 라 후벤투드 팀 소속으로 뛰었다. 통산 타율은 .212, 출루율 .258, 장타율 .274로 기록되었으며, 수비율은 .891이었다. 선수로서의 성적은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은퇴 후 지도자로서 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은퇴 후 존슨은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이슬라 데 라 후벤투드 팀의 감독을 맡았으며, 2014년에 해임되었다. 또한 2004년부터는 쿠바의 유소년 대표팀(U-15, U-23)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2022년 9월 7일, 존슨은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앞두고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WBSC 프리미어12 대회 종료 시점까지 2년이었다. 그의 첫 국제 대회는 2022년 바하마에서 열린 캐리비언 베이스볼 컵으로, 쿠바 팀은 결승에서 푸에르토리코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존슨이 이끄는 쿠바 대표팀이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4위를 기록했고, 산살바도르에서 열린 2023 중앙아메리카·카리브 경기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2023 캐리비언 베이스볼 컵에서 우승했다. 같은 해 2023 팬아메리칸 게임에서는 6위에 머물렀다.

2024년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쿠바 팀은 조별 예선에서 1승 4패로 최하위에 그쳤으며, 쿠바 언론은 이를 실패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5년 2월 25일, 존슨은 쿠바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해임되었고, 202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앞두고 헤르만 메사(Germán Mesa)가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존슨은 쿠바 야구계에서 오랜 기간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한 인물로, 특히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쿠바 대표팀을 이끈 감독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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