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프랑스어: Ballade pour Adeline)는 1976년 프랑스의 작곡가 폴 드 세느빌(Paul de Senneville)이 작곡한 피아노 소곡이다.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리처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이 연주하여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으며, 그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곡 배경 이 곡은 폴 드 세느빌이 자신의 둘째 딸인 아드린느(Adeline)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헌정 곡으로 만든 것이다. 폴 드 세느빌은 작곡가이자 음반 제작자로, 공동 제작자인 올리비에 투생(Olivier Toussaint)과 함께 이 곡을 발표했다.
발표와 성공 1976년, 폴 드 세느빌과 올리비에 투생은 이 곡을 연주할 피아니스트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하였다. 당시 23세의 젊은 피아니스트였던 필립 파제(Philippe Pagès, 리처드 클레이더만의 본명)가 발탁되어 곡을 녹음하였다.
1977년 싱글 음반으로 정식 발매된 이 곡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과 아시아 등 전 세계 38개국에서 약 2,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 곡의 성공은 리처드 클레이더만이 세계적인 연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중적인 클래식 혹은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 음악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특징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으로, 연주 기교가 지나치게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피아노 입문자나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곡이다. 음악 장르상으로는 팝과 클래식의 경계에 있는 '세미 클래식' 또는 '팝 피아노'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어원 및 명칭 제목의 '아드린느(Adeline)'는 작곡가의 딸 이름에서 유래한 고유명사이다. 한국어권에서는 프랑스어 발음을 따라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널리 통용되나, 영어식 발음을 따른 '아델린을 위한 발라드'로 표기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