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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뎀 파타푸티언

아뎀 파타푸티언(영어: Ardem Patapoutian, 아르메니아어: Արտեմ Փաթափութեան, 1967년 10월 2일 ~ )은 미국의 분자생물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이다. 온도와 촉각을 감지하는 수용체를 발견한 공로로 2021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데이비드 줄리어스와 공동 수상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애와 학력

파타푸티언은 1967년 10월 2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아르메니아계 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6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였다. 1990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에서 세포 및 발달 생물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1996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연구 업적

파타푸티언은 기계적 감각(압력, 촉각)의 분자적 기반을 규명하는 연구로 학계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PIEZO1과 PIEZO2라는 이온 채널을 발견하여, 이들이 세포막에서 기계적 힘(압력)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이 연구는 촉각, 통증, 혈압 조절, 호흡 등 다양한 생리적 과정에 대한 이해를 크게 확장시켰다.

또한 TRPM8 수용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온도 감지의 분자적 메커니즘 규명에도 기여하였다.

수상 경력

파타푸티언은 2021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데이비드 줄리어스와 함께 수상하였다. 노벨 위원회는 두 수상자의 발견이 신경계가 열, 냉기, 기계적 자극을 감지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였다.

현재 활동

파타푸티언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에 위치한 스크립스 연구소(Scripps Research)에서 신경생물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하워드 휴즈 의학 연구소(HHMI)의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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