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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바바

아담 빈 바바(말레이어: Adham bin Baba, 1962년 10월 6일~ )는 말레이시아의 정치인이다. 통일말레이국민조직(UMNO) 소속으로, 조호르주 바투파핫에서 태어났다. 1987년 말라야 대학교에서 약학 및 외과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졸업 후 보건부에서 근무하다가 의사로 활동했다. 본인의 이름을 딴 '아담 클리닉'(Klinik Adham Sdn Bhd)을 설립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정치 경력으로는 2004년 제11대 총선에서 틍가라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이후 고등교육부 정무차관을 지냈다. 2008년과 2013년에는 조호르 주의원으로 활동하였고, 2018년 제14대 총선에서 틍가라 선거구에 다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20년 3월, 무히딘 야신 총리가 이끄는 국민연합(PN) 내각에서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보건부 장관 재임 기간 중 코로나19 범유행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2020년 4월 18일에는 "500개 국가들과 회담을 가졌다"고 발언하였고, 같은 달 20일에는 기자 회견 중 "말레이시아의 15개 주"라고 언급하여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 말레이시아는 13개의 주와 3개의 연방직할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따뜻한 물이 코로나19에 효과적이다"라는 발언으로도 논란이 되었으며, 마스크 착용 방법을 시연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착용법을 보여주어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논란들로 인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하였다.

사생활 측면에서는 타이바 타브라니(Taibah Tabrani)와 결혼하여 슬하에 다섯 자녀(이 중 2명은 입양아)를 두었으나, 2007년 아내가 천식 증세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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