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다 (영화)

개요
아다다는 한국 영화이며, 임권택 감독이 연출하고 1988년(일부 자료에 따르면 1987년) 개봉하였다. 이 작품은 계용묵의 소설 《백치 아다다》를 원작으로 하며, 같은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전 영화는 이강천 감독의 1956년 작품이 있다.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상영되었으며, 개봉일은 1988년 3월 19일이다.

제작

  • 감독: 임권택
  • 각본: 윤삼육
  • 제작사: 박종찬
  • 촬영: 정일성
  • 조명: 강광호
  • 편집: 박순덕
  • 음악: 김영동

출연

  • 신혜수 – 아다다(주인공)
  • 한지일 – 영환 (몰락한 양반 가문의 남자)
  • 이경영 – 수룡 (아다다의 연인)
  • 전무송, 김지영 등

줄거리
벙어리라는 이유로 사회적 편견을 받으며 성장한 아다다(신혜수)는 지참금을 들고 몰락한 양반 가문의 남자 영환(한지일)에게 시집간다. 시부모와 남편에게 헌신하며 집안을 일구지만, 영환은 점차 그녀를 무시하고 술집으로 빠져들어 결국 돈을 챙겨 중국으로 도망친다. 시간이 흐른 뒤 부유해진 영환이 신여성 미옥(강정아)과 귀향하면서 아다다는 시부모에게서 지참금을 반환받는다. 이후 친정에서도 쫓겨난 아다다는 어린 시절 함께 자란 수룡(이경영)에게 의지한다. 수룡은 그녀를 받아들이지만, 금전적 욕심에 빠져 갈등을 겪는다. 결국 아다다는 돈이 행복을 파괴한다고 믿으며 강물에 쏟아버리고, 이를 목격한 수룡은 미쳐서 아다다를 물속 깊숙이 끌고 들어가게 된다.

수상 및 평가

  • 제2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작품상 (1988)
  • 제24회 백상예술대상 기술상(촬영, 정일성)
  • 제26회 대종상 편집상 (박순덕)
  • 신혜수 – 제11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및 제12회 황금촬영상 특별상(신인얼굴)
  • 신혜수 – 제2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아다다는 한국 근현대문학의 대표작 중 하나인 계용묵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비판과 인간관계 속 물질주의를 주제로 다루며, 임권택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신혜수의 데뷔 연기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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