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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쑥부쟁이는 국화과(Aster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Aster yomena (Kitam.) Honda이다. 학명 이명으로 Kalimeris yomena가 알려져 있다.

분류 및 형태

쑥부쟁이는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 국화군, 국화목, 국화과, 참취족, 참취속(쑥부쟁이속)으로 분류된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높이는 약 30~100cm이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8~10cm, 폭 약 3cm이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꽃과 열매

꽃은 7~10월(또는 8~10월)에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머리모양꽃(두상화서)이 한 개씩 달린다. 머리모양꽃의 지름은 약 2.5cm이며, 설상화(혀꽃)는 연한 보라색 또는 자줏빛이고 관모양꽃(통상화)은 노란색이다. 모인꽃싸개(총포)는 반구형이며 조각이 3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난형이며 털이 있고, 우산털(관모)은 붉은빛이 나며 길이 약 0.5mm로 매우 짧은 특징이 있다.

서식지 및 분포

햇볕이 비교적 잘 들고 습기가 다소 있는 곳에서 흔하게 자라는 식물이다. 한반도 중부 이남 전역, 주로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일본 혼슈 이남에도 분포한다. 일부 자료에서는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 등지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도 기술된다.

이용

어린순(어린 개체)을 데쳐 나물로 무쳐 먹거나 기름에 볶아 식용하는 전통적인 식용 식물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자료에 따르면 전통지식으로 약용으로도 활용된 기록이 있으며, 민간에서는 기관지나 편도염 등의 용도로 달여 복용하는 사례가 문헌에 존재한다. 또한 쑥부쟁이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항비만, 신경보호 등의 효능 관련 연구 논문이 다수 발표되어 있다.

명칭 유래

'쑥부쟁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존재한다. 전승되는 설화로는 쑥을 캐러 다니던 대장장이(부쟁이) 집 딸의 이야기에서 유래했다는 서술이 일부 식물도감에 수록되어 있으나, 어느 설이 정확한 것인지는 학술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다.

유사종과의 구별

가새쑥부쟁이(Aster incisus)에 비해 쑥부쟁이는 잎이 더 넓고 잎 모양이 난형에서 장타원형이며 우산털(관모)이 더 짧은 점에서 구분된다. 벌개미취, 구절초 등 비슷한 시기에 피는 국화과 식물들과 자주 혼동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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