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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감펭속

쑥감펭속(Scorpaenopsis)은 양볼락과(Scorpaenidae)에 속하는 조기어류의 한 속(屬)이다.

개요

쑥감펭속은 쏨뱅이목(Scorpaeniformes) 양볼락과에 속하는 해산 어류로, 인도양과 태평양의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서 발견된다. 이 속의 물고기들은 바위나 산호초 주변의 해저에 서식하며, 몸 색깔과 형태가 주변 환경과 유사하게 위장(의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등지느러미에 독가시를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어류로 알려져 있다.

분류

1837년 오스트리아의 동물학자 요한 야코프 헤켈(Johann Jakob Heckel)이 처음 기재하였다. 모식종은 조르주 퀴비에(Georges Cuvier)가 1829년에 기재한 Scorpaena nesogallica이다.

하위 종

현재까지 약 28종이 알려져 있다. 주요 종은 다음과 같다.

  • 쑥감펭 (Scorpaenopsis cirrosa) — 한국 연안에서도 발견되는 종
  • Scorpaenopsis diabolus — 악마쑥감펭(devil scorpionfish)
  • Scorpaenopsis neglecta — 제주도 연안에서 채집된 한국미기록종
  • Scorpaenopsis oxycephala — 뾰족머리쑥감펭
  • Scorpaenopsis venosa
  • Scorpaenopsis gibbosa
  • Scorpaenopsis barbata
  • Scorpaenopsis papuensis
  • Scorpaenopsis rubrimarginata
  • 그 외 S. altirostris, S. brevifrons, S. cacopsis, S. cotticeps, S. crenulata, S. eschmeyeri, S. furneauxi, S. gilchristi, S. insperatus, S. lactomaculata, S. longispina, S. macrochir, S. obtusa, S. orientalis, S. palmeri, S. pluralis, S. possi, S. pusilla, S. ramaraoi, S. vittapinna 등

특징

쑥감펭속 어류는 몸길이가 수 cm에서 수십 cm까지 다양하며, 몸 표면에 피판(살가죽 돌기)이 발달하여 해조류나 산호 사이에 숨기에 유리하다. 등지느러미 극조(棘條)는 보통 12개이며, 구개골치(구개골 이빨)가 없는 점이 일부 근연 속과 구별되는 형질이다. 독성이 있는 가시에 쏘이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계통 분류

2018년 스미스(Smith) 등의 연구에 기초한 양볼락과 계통 분류에 따르면, 쑥감펭속은 양볼락아과(Scorpaeninae) 내에서 점감펭속, Pteroidichthys, Taenianotus 등과 가까운 계통군을 형성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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