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란(十亂)은 중국 주(周)나라 무왕(武王)의 치세에 나라를 다스린 열 명의 능력 있는 신하를 일컫는 역사적 용어이다.
상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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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구성: 十(열 십) + 亂(어지러울 란). 여기서 '란(亂)'은 '어지럽다'는 뜻이 아니라 '다스리다(治)'의 의미로 쓰였다. 즉, '나라를 잘 다스린 열 사람'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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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남송(南宋) 때의 학자 왕응린(王應麟)이 편찬한 『소학감주(小學紺珠)』의 '명신류(名臣類)'에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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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인물 (총 10명):
- 주공단(周公旦)
- 소공석(召公奭)
- 태공망(太公望) - 강태공
- 필공(畢公)
- 영공(榮公)
- 대전(大顚)
- 굉요(閎夭)
- 산의생(散宜生)
- 남궁적(南宮適)
- 읍강(邑姜) - 무왕의 왕비로, 유일한 여성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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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열 명 가운데 읍강(邑姜)은 무왕의 부인으로, 여성이 포함된 점이 주목된다. 조선왕조실록 등 한국의 역사 기록에서도 이 용어가 인용된 사례가 있다.
현대적 용례
현대 한국에서는 10CM(권정열)과 소란(고영배)이 결성한 유튜브 채널 및 콜라보레이션 팀의 이름으로도 '십란'이 사용된다. 이는 두 팀 이름의 앞글자를 딴 현대적 조어로, 위 역사적 의미와는 별개의 용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