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점액종

정의
심장 점액종(心臟 點膏腫, cardiac myxoma)은 심장의 심내막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점액성(粘液性) 기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종양이다. 원발성 심장 종양 중 가장 흔한 형태이며, 주로 좌심방에 발생한다.

개요
심장 점액종은 성인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약간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대부분은 단일 결절 형태로 나타나며, 크기는 수 밀리미터에서 수 센티미터에 이른다. 종양은 심내막(특히 좌심방의 좌심방벽)에서 발생하며, 심장의 혈류를 방해하거나 혈전 및 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은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호흡곤란, 흉통, 심계항진, 실신, 전신 증상(발열, 체중 감소 등) 등이 보고된다.

어원/유래
‘점액종’은 한자어 ‘점액(點膏)’과 ‘종(腫)’이 합성된 말로, ‘점액성 물질이 풍부한 종양’이라는 뜻이다. ‘심장’은 종양이 발생하는 부위를 나타낸다. 영어 ‘myxoma’는 그리스어 ‘μύξα(mýxa, 점액)’에서 유래했으며, 한국어 표기인 ‘점액종’은 이를 직역·음역한 형태이다.

특징

  • 조직학적 특징: 점액성 기질(젤라틴 같은 물질)과 산재된 원형·다형성 세포, 혈관 구조를 포함한다. 섬유아세포와 풍부한 점액성 매트릭스가 특징이다.
  • 위치: 약 75%~80%가 좌심방에 발생하고, 그 중 대부분은 좌심방벽(특히 승모판 근처)에서 시작한다. 소수는 우심방, 좌심실, 우심실 등에 나타난다.
  • 임상 양상: ‘심장 삼중증후군(삼중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증상군을 보일 수 있다. ① 혈류 역학적 장애(밸브 폐쇄, 심부전) ② 색전증(뇌졸중, 말초동맥 폐색) ③ 전신성 증상(발열, 체중 감소, 근육통 등).
  • 진단: 심초음파(경흉부·경식도 초음파)가 가장 흔히 사용되며, 종양의 형태·크기·부착 부위를 평가한다. 필요시 심장 MRI·CT, 혈관조영술 등이 보조적으로 활용된다.
  • 치료: 증상이 있거나 종양이 크고 움직이는 경우 외과적 절제(심장 수술)가 표준 치료법이다. 수술 후 재발률은 비교적 낮지만, Carney 복합체와 같은 유전성 질환과 연관된 경우 재발 위험이 증가한다.
  • 예후: 적절히 절제된 경우 예후가 좋으며, 사망률은 낮다. 그러나 색전증이나 심부전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위험이 높다.

관련 항목

  • 심장 종양
  • 점액종(전신성)
  • Carney 복합체(전이성 점액종을 포함한 유전성 질환)
  • 심초음파(심장 영상 진단법)
  • 심장 수술(심장 종양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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