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면(薪智面)은 전라남도 완도군 동쪽에 위치한 면(面)이다. 신지도(薪智島)를 중심으로 여러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31.28km², 인구는 2022년 3월 기준 3,316명(1,865세대)이다. 행정 구역은 6개 법정리(대곡리, 동고리, 송곡리, 신리, 신상리, 월양리)와 17개 행정리, 94개 반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면사무소는 신지면 신지로549번길 11에 위치한다.
지리 및 자연환경
신지면은 완도읍 동쪽에 위치한 섬 지역으로, 명사십리해수욕장(모래 우는 소리가 십리를 간다는 데서 유래)과 수백 년 된 해송이 늘어선 동고 송림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해안선이 잘 발달되어 있어 다시마, 미역, 톳 등 해조류와 패류 서식에 적합하며, 내만으로 태풍 피해가 적어 넙치 등 어류 양식 시설이 발달하였다.
연혁
- 신라시대: 청해부에 속함
- 고려시대 ~ 조선 초기: 장흥부에 속함
- 조선 중기: 강진현에 속함
- 조선 현종: 양마지(養馬地)로 정해짐
- 조선 숙종 7년(1681년): 송곡리에 수군방어진 설치
- 1896년: 완도군 설군과 함께 완도군에 편입된 후 신지면 설치
- 2005년 12월 14일: 신지대교 개통으로 완도읍과 연륙
행정 구역
6개 법정리는 다음과 같다: 대곡리(금곡리, 대평리, 삼마리, 양천리), 동고리, 송곡리(강독리, 송곡리), 신리(내정리, 임촌리, 신리), 신상리(신기리, 신상리), 월양리(가인리, 내동리, 동촌리, 양지리, 월부리).
부속 도서
신지도 본섬 외에 갈마도, 소등도, 혈도, 치도, 내룡도, 달해도, 모황도, 외룡도, 제도, 진섬, 형도 등 여러 부속 섬이 있다.
교통
2005년 12월 신지대교 개통으로 완도읍과 연결되어 육로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관광객 방문이 크게 증가하였다.
교육
신지초등학교(본교 및 송곡분교, 강독분교), 신지동초등학교(모황분교), 완도신지중학교가 있다.
특징
신지면은 항일운동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다. 신지면 출신의 임재갑·장석천·김정상 등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기리는 신지 항일운동 기념탑과 기념관이 조성되어 있으며, 3·1운동 당시 신지학교 학생들의 항일구국운동도 역사적으로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