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권연구회(新政権研究会, Shinseiken Kenkyūkai)는 일본의 정당인 입헌민주당(立憲民主党) 내부에 존재하는 정치 파벌(계파)이다. 통칭 '이즈미 그룹'(泉G) 또는 '다나베 그룹'(田名部グループ)으로도 불린다.
개요
신정권연구회는 2021년 입헌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이즈미 겐타(泉健太) 의원을 지지한 구 국민민주당 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이다. 2020년 구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이 합류하여 신(新) 입헌민주당을 창당한 이후, 당내에서 중도 성향을 표방하는 계파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정치적 노선으로 중도(中道)를 지향한다고 알려져 있다.
설립 배경 및 연혁
- 2020년 9월, 구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의 합당으로 신 입헌민주당이 출범하였다.
- 2021년 입헌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이즈미 겐타가 출마했으며, 그를 추천하고 지지한 구 국민민주당 출신 의원들이 독자적인 파벌을 구성하면서 신정권연구회가 결성되었다.
- 2021년 11월경 대표 선거에서 이즈미가 당대표에 당선되었다. 이후 당대표로서의 중립성을 위해 이즈미는 파벌 회장직을 잠정 사퇴하고, 와타나베 슈(渡辺周)가 사실상 회장 대행 역할을 맡았다.
- 2024년 9월 입헌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이즈미가 3위에 그치며 재선에 실패하자, 2024년 11월 이후 신정권연구회의 새 회장으로 다나베 마사요(田名部匡代)가 취임하였다. 이즈미는 이후 고문(顧問)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 구성
신정권연구회는 입헌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기준 정치자금수지보고서에 따르면 회비 납부자는 약 26명으로 집계되었다. 중의원·참의원 의원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룹 규모는 대략 20명 안팎으로 파악된다.
정책적 성향
신정권연구회는 입헌민주당 내에서 중도 성향이 비교적 강한 파벌로 분류된다. 구 국민민주당 출신 인사들이 결성한 특성상, 당내 좌파 성향의 계파(예: 생추어리)와 구별되는 온건·중도적 노선을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자금 관련 사항
2024년 1월, 자민당 파벌의 '정치와 돈' 관련 사건(파티 수입 미기재 사건)을 계기로 야당 제1당으로서 정치자금 규제법상 정치단체 등록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조정된 사실이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참고 사항
'신정권연구회'라는 명칭은 위와 같이 일본 입헌민주당 내 파벌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사용되며, 한국에서 별도의 널리 알려진 동일 명칭의 개념이나 단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웹사이트에서는 '새로 출범한 정권의 정책을 연구하는 단체'라는 일반적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공신력 있는 출처로 확인된 공식 용례가 아니라 추정적 해석에 해당한다. 따라서 정확한 용례로는 일본 입헌민주당의 정치 파벌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