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파당(루마니아어: Noua Dreaptă, ND)은 루마니아의 극우 민족주의 정당이자 사회 운동 단체이다. 2000년에 비정부 기구(NGO) 형태로 설립되었으며, 2015년에 공식적으로 정당 등록을 마쳤다.
이 정당은 전간기 루마니아의 파시즘 조직이었던 '철위대(Garda de Fier)'와 그 지도자 코르넬리우 젤레아 코드레아누(Corneliu Zelea Codreanu)의 이념적 유산을 계승한다고 표방한다. 이에 따라 신군단주의(Neo-Legionarism), 루마니아 민족주의, 사회 보수주의를 주요 이념으로 채택하고 있다.
신우파당의 주요 정치적 입장 및 활동은 다음과 같다.
- 국가관: '대루마니아(România Mare)'의 재건을 목표로 하며,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통합을 강력히 주장한다.
- 사회 및 종교: 루마니아 정교회의 가치를 절대적으로 중시한다. 동성결혼 반대 등 성소수자 권리 확대에 강하게 반대하며, 매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퀴어 퍼레이드에 맞서 '정상 가족을 위한 행진'을 조직한다.
- 소수자 정책: 루마니아 내 헝가리계 소수 민족의 자치권 요구에 부정적이며, 로마인(집시) 등에 대해서도 배타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대외 정책: 유럽 연합(EU)과 나토(NATO)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루마니아의 주권 강화를 우선시한다.
신우파당은 루마니아 제도권 정치 내에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소수 정당이나, 거리 시위와 온라인 홍보를 통해 극우적 담론을 형성하는 데 일정 부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유럽 내 다른 극우 정당들과도 연대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