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노면전차(영어: Cincinnati Bell Connector)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시내에서 운행 중인 현대식 노면전차 시스템이다. 2016년 9월 9일 정식 개통하였으며, 시내 중심부(The Banks, 오버더라인, 다운타운)를 순환하는 단일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요
- 운영 기관: 신시내티 시(시설 소유) 및 사우스웨스트 오하이오 지역 교통국(SORTA, 운영 위탁)
- 노선 길이: 약 5.8km(3.6마일) 순환선
- 정거장 수: 18개
- 궤간: 표준궤(1,435mm)
- 전력 방식: 직류 750V 가공전차선 방식
- 차량: CAF(Urrbos 3 모델) 5편성
역사 신시내티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광범위한 노면전차망을 보유하였으나, 1951년 모든 노선이 폐지되고 버스 체계로 전환되었다. 이후 2000년대 초반 도심 재생 및 대중교통 확충을 목적으로 현대식 노면전차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2008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2년 착공하였으며, 건설비 초과 및 정치적 논란 등으로 개통이 수차례 연기된 끝에 2016년 개통에 이르렀다.
노선 특징 노선은 오하이오 강변 개발 지구인 '더 뱅크스(The Banks)'에서 시작하여, 프로 야구장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 폴 브라운 스타디움(신시내티 벵갈스 홈구장), 파운틴 스퀘어, 오버더라인(Over-the-Rhine) 역사 지구, 신시내티 음악당 등을 거쳐 다시 더 뱅크스로 돌아오는 순환 구조를 띤다. 전 구간이 복선으로 건설되었으며, 일반 교통 흐름과 혼용하여 운행한다.
명명권 및 브랜딩 개통 초기에는 '신시내티 스트리트카(Cincinnati Streetcar)'로 불렸으나, 2016년 지역 통신 기업인 신시내티 벨(Cincinnati Bell)이 명명권을 취득하면서 '신시내티 벨 커넥터(Cincinnati Bell Connector)'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2년 신시내티 벨이 매각된 이후에도 당분간 기존 명칭이 유지되고 있다.
운영 현황 개통 초기에는 무료 시승 기간을 거쳐 유료화되었으며, 이후 SORTA의 메트로 버스 요금 체계와 통합되어 운영 중이다. 평일 기준 약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간격이 조정된다. 승객 수요는 개통 초기에 비해 증가 추세를 보이나, 노선 연장 미시행 및 단일 순환선이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통근 수단보다는 관광 및 도심 내 단거리 이동 수단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