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신생아사망률(新生兒死亡率, neonatal mortality rate)은 일정 기간(보통 1년) 동안의 출생아 1,000명당 생후 28일(4주) 이내에 사망한 신생아의 수를 나타내는 보건통계 지표이다. 이는 영아사망률(infant mortality rate, 생후 1년 이내 사망)의 하위 개념으로, 신생아기(neonatal period)의 사망 수준을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산출 방식
신생아사망률 = (해당 연도의 생후 28일 미만 사망아 수 ÷ 해당 연도의 총 출생아 수) × 1,000
분모는 해당 연도의 총 출생아 수(출생아 1,000명)이며, 분자는 생후 28일(0~27일) 이내에 사망한 영아의 수이다. 이 지표는 일반적으로 인구 1,000명당이 아닌 출생아 1,000명당으로 표시된다.
의의 및 활용
신생아사망률은 한 국가 또는 지역의 모자보건 수준, 의료 접근성, 신생아 집중치료 역량 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세부 목표 3.2.2로 신생아사망률을 지정하였으며, 2030년까지 모든 국가의 신생아사망률을 출생아 1,000명당 최소 12명 이하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의 신생아사망률 현황
통계청(인구동향과)이 발표하는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신생아사망률(생후 28일 미만)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2009년 출생아 1,000명당 1.7명에서 2022년 1.2명으로 낮아졌다. 이는 OECD 국가 중에서도 낮은 수준에 속한다.
신생아기 사망은 전체 영아사망(생후 1년 이내 사망)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2011년 기준으로 신생아기 사망이 전체 영아사망의 약 56.2%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출생 후 7일 미만(초기 신생아기)의 사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주요 사망 원인
신생아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는 신생아 호흡곤란, 선천기형(특히 심장의 선천기형), 신생아 패혈증, 조산 및 저체중 출생에 따른 합병증 등이 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출생전후기에 기원한 특정 병태(신생아 호흡곤란 등)가 신생아 사망 원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관련 지표
신생아사망률과 유사하거나 관련된 지표로는 다음이 있다.
- 영아사망률(Infant mortality rate): 생후 1년(365일) 미만 사망을 출생아 1,000명당으로 표시
- 초기 신생아사망률(Early neonatal mortality rate): 생후 7일 미만 사망을 기준으로 산출
- 후기 신생아사망률(Late neonatal mortality rate): 생후 7~27일 사이 사망을 기준으로 산출
- 주산기사망률(Perinatal mortality rate): 임신 28주 이상 사산과 생후 7일 미만 사망을 합산하여 총 출산아(출생아+사산아) 1,000명당으로 표시
데이터 출처
한국의 신생아사망률 통계는 통계청이 인구동향조사(사망신고 자료)와 사망원인보완조사(의료기관 대상 조사)를 통합하여 매년 산출·발표한다. 국제적으로는 WHO, UNICEF, OECD, UN 등이 각국 데이터를 수집하여 비교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