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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적 개혁

신사도적 개혁(新使徒的改革, New Apostolic Reformation, 약칭 NAR)은 오순절 운동 및 은사주의 운동, 그리고 미국 내 회복주의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현대 기독교 내의 종교적 운동이다. '신사도 운동' 또는 '신사도적 개혁 운동'으로도 불린다.

이 용어는 미국의 기독교 작가이자 선교학자인 C. 피터 와그너(C. Peter Wagner)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으며, 그는 이 운동의 전반적인 영향력이 16세기 개신교 종교개혁에 필적한다고 주장하였다. 와그너는 2001년을 기점으로 '제2의 사도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선언하였으며, 초대교회에 존재했던 사도와 예언자의 직분이 현대 교회에서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신사도적 개혁의 핵심 교리 중 하나는 '5중 사역'(오중직)으로, 에베소서 4장 11절에 언급된 사도, 선지자(예언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의 다섯 가지 직분이 현대 교회에서도 온전히 기능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사도와 예언자의 직분을 강조하며, 이들을 통해 하나님이 직접적인 계시와 예언, 치유와 같은 초자연적 기적을 행한다고 믿는다.

이 운동은 기존의 교파적 경계를 넘어서는 초교파적 성격을 지니며, 아이합(IHOP,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과 같은 단체와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 또한 점차 정치적 활동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릭 페리 후보를 지지하는 등 미국 보수 정치와의 연계성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신사도적 개혁은 기존의 개신교 주류 교단들로부터 여러 비판을 받아왔다. 주요 비판점으로는 역사적 성경 해석과 초대교회의 사도 전통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 성경 외에 현대의 사도와 예언자를 통한 새로운 계시를 인정함으로써 성경의 최종 권위를 약화시킨다는 점, 그리고 일부 지도자들의 극단적 발언과 예언 실패 등이 지적된다. 보수 기독교 웹사이트 등에서는 이를 '가증스러운 이단'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종말론적 측면에서 신사도 운동은 세대주의의 영향을 받아 예루살렘 성전 재건이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의 도래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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