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신문박물관

신문박물관(新聞博物館, 영문명 PRESSEUM)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문 관련 전문 박물관이다. 영문 명칭인 'PRESSEUM'은 '신문' 또는 '언론'을 뜻하는 프레스(press)와 '박물관'을 뜻하는 뮤지엄(museum)의 합성어이다.

2000년 12월 15일, 동아일보사가 한국 신문의 역사를 성찰하고 그 교훈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고자 동아미디어센터 3~4층에 개관하였다. 이후 2012년 10월 25일 일민미술관 건물(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52)의 5층과 6층으로 이전하여 재개관하였다. 일민미술관 건물은 1926년 완공되어 1992년까지 66년간 동아일보를 발행하던 사옥이기도 하다.

전시실은 신문역사관, 기획전시관, 미디어영상관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문역사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문인 『한성순보』 창간(1883년) 이래 한국 신문 약 140년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으며, 세계 80여 개국에서 발행된 2000년 1월 1일자 신문 130여 종을 비교 전시하고 있다. 기획전시관은 1920년 창간 이후 한국의 언론을 대표해 온 『동아일보』의 발자취를 전시하는 공간이자 기획전시가 열리는 장소이다. 미디어영상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만의 신문을 만들어 보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소장 자료로는 『한성순보』 제3호를 비롯한 대한제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신문들과 관련 자료 약 5,000여 점이 있다. 상설전시 외에도 '한국의 신문사진 100년 전'(2001), '영원한 마라토너 손기정 추모 전'(2002) 등 매년 2~4회의 기획전을 개최하고, 초·중·고등학생 대상 학교단체관람 프로그램, 어린이 기자 체험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설날 연휴, 추석 연휴, 봄·가을 정기휴관(3월, 9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에 휴관한다. 세계적으로 신문 박물관은 1931년 독일 아헨에 세워진 국제신문박물관, 미국 워싱턴의 뉴지엄(Newseum), 일본 요코하마의 일본신문박물관 등 소수에 불과하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