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신근본주의

신근본주의(新根本主義, New Fundamentalism) 또는 후기 근본주의는 근본주의적 전통에 근거한 교리를 주장하면서도 배타적 혹은 대립적 기질을 특징으로 하는 신학 운동이다.

배경 및 정의 신근본주의는 20세기 기독교 근본주의(Fundamentalism) 내에서 발전한 흐름으로, 기존 근본주의의 신학적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강한 분리주의적 성향과 배타적 태도를 보인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칼 매킨타이어(Carl McIntire, 1906-2002)와 제리 폴웰(Jerry Falwell, 1933-2007) 등이 있다.

주요 특징

  • 분리주의 사고의 심화: 비(非)근본주의적 신학 및 단체와의 교류를 극도로 배제하는 경향을 보인다.
  • 기독교의 사회적 참여에 대한 배타적 성향: 사회 변혁이나 문화 창조 활동보다는 교리적 순수성 유지에 중점을 둔다.
  • 일반은총(common grace)에 대한 변혁적 사고의 부족: 세속 문화와의 대화나 문화적 참여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한다.

내부 분화와 평가 신근본주의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온건한 근본주의자들과 독고적(獨孤的) 성향의 근본주의자들로 구분되기 시작했다. 온건한 근본주의자들은 대부분 침례교 계통의 지도자들이었으며, 이들은 근본주의의 독선과 아집에 대항해 개교회주의(individual churchism)와 교회 성장 운동에 관심을 쏟았다. 그러나 교회 성장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교리와 신앙에 대한 진리 수호 의식이 약화되고, 일부는 자유주의 신학과 타협하는 경우도 발생했다는 평가가 있다.

현황 학문적 활동의 저조와 소속 교회 간의 단절로 인해 신근본주의는 뚜렷한 명맥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 자료

  • 김재성, "신근본주의란", RN 리폼드뉴스, 2014-01-25
  • 김백형, "신근본주의와 신복음주의", 뉴스앤조이, 2010-07-09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